그래거 힘들게 노력하고, 성취하는 것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또 개개인의 인간성, 겸손, 어리석은 것을 알아차리는 것. 해야할 일을 기꺼히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루 아침에 벼락 부자가 되었다. 하루 아침에 능력이 올랐다. 얼마 안지나 여자들이 꼬였다. 친구들을 얻었다. 미래를 안다.
이런 것들이 더 힘들고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면서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더군요, 다른 한편으론 사람들이 힐링하기 위해 읽는구나 생각도 했습니다.
이 소설은 축구 소설의 정석 중의 정석과 같은 소설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글의 맵씨, 문장, 전개와 큰 흐름 모두 훌륭합니다.
축구 소설 특성 상 한 개인의 인물 조연으로 잘 섞어주는 건 어려워 보이는데, 그 부분도 커버하십니다.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라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읽히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리고, 작가님을 응원해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