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를 기준으로 볼거리를 판정하던 나를 반성하게 만든 글

요즘 트렌드에 휩쓸려 게임류 소설에 물들다 문득 보게된 무협소설입니다

장점이라면,

드물게 짜임세있는 구성과 툭툭튀는 이상한 의성,의태어 없이도 호기심 유도하는 말솜씨

일자형 단순 시간 배열도 아니면서 뒤죽박죽 혼란스럽게 과거를 설명하지도 않고

인물에대한 케릭터 부여가 명확

기연 남발로인한 개연성 실종없이 적당한,그야말로 기이한 인연 정도

심리 묘사가 그럴듯하고

읽다보면 마음이 포근

가장 좋은건 챕터 글이 일반글 두배로 길면서도, 처음 시작할 때 쌓여있는 글이 많아 행복해짐

단점은 딱히 콕 찝을 정도는 없음

처음 쓰는 추천글이지만, 많은 분이 같이 볼수있길 바라면서 원조 무협마니아로서 추천드립니다

[버직]

초반 여제자 파트를 못 넘어 갔습니다. ㅠㅜ

[[탈퇴계정]]

재미있네요

[kakiyu]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비록 일류, 절정 같은 경지가 있기는 하지만 주인공과 주변 조연들은 물론 간혹 괜찮은 적도 보이네요

[행복하지요]

재밌습니다

[yt*****]

추천할만한 글입니다. 초반은 무협지답지 않게 너무 잔잔한 듯 하지만 그것도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두부갑빠]

생존 선발대가 없는거 같네요.
10편정도 보고 후퇴했습니다.
흔한 정통무협에 가깝습니다.
소설본 작품수가 100편 이하라면 볼만은 합니다.
헌데 아직 문단퇴고가 전혀 안되있고 고유의 설정이 없어서 몰입감이 낮습니다.
친구라면 읽어줄만한 습작수준정도.

[han12]

동의합니다. 좋은 글 추천 감사합니다

[gensy]

초반장벽에서 좌절

[용천마]

추강합니다.
문체가 올드하지 않아 술술 읽히는게 장점입니다.

물론 요즘 판타지물처럼 쥔공이 먼치킨 놀이 하는건 아닙니다.
고구마 타령할분들은 보지 마시길

[basal]

저 역시 강추합니다.
먼치킨하지 않은 해학이 넘치네요
처음에는 '이거 재미있나?' 라고 생각하다가
계속 읽다가보니 '이거 재미있는데.. '로 변하더니
지금은 정신없이 감상중입니다.
간만에 좋은 무협 작품 보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추천글 쓰신 님 감사합니다.

[생각해봤어]

지나친 수동태 사용
현재시제와 과거시제의 지나친 반복
비문
1화부터 수두룩합니다

[네발개발]

억지로 억지로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하차.

[슈호프]

다 읽고 왔습니다.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가 현저히 부족한 주인공이나 검을 다루는 재능이 하늘에 닿아있을 정도라 그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깁니다. 사부는 이런 주인공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 세상으로 내보내고 그러면서 얽히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치즈맛나쵸]

이거 주인공 고뇌충이라서 암담함 퇴각 추천

[티박]

초반 장벽이 어딨나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투베 1위부터 20위까지 중에 이거보다 훨 낫다 싶은 작은 하나도 없음.
해봐야 이 작품보다 좀 더 재밌거나 더 잘 읽히는 수준같음.
나름 정통 무협 따라가는 마음으로 집은 이 작품이 재미 없다라고 느낀다면 다들 너무 피에 사이다가 많이 흐르는거 아님?

[노가루]

초반에 흥미를 못느끼시는 분들은 마을 부분 스킵하고 보면 잼낙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정생활남아]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네요. 앞에 분께서 정통무협에 가깝다고 하셨으나, 제 기준에는 일본소년만화가 연상되네요. 해학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과장된 상황과 인물들의 반응에서 일본소년만화의 영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뭐 요즘에 그렇지 않은 장르소설도 드물겠지만요.
결론적으로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볼 것 같고, 무협만의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좀 아쉬운소설입니다.

[霹靂]

이게 정통무협이면 의천도룡기는 신무협이다.

[79*****]

헐 재밌게 잘 읽고있었는데 갑자기 삭제되엇어요 ㅠ

[티레이저]

시..바 잘읽다가 갑자기 삭제되니깐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