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만자루 작가님의 내가 이완용이라니 입니다.
작가님의 다른소설을 보다가 연관추천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재밌어서 정주행하게 됐습니다.
줄거리는 제목그대로 이완용으로 환생해서 조선을
발전시키는 내용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글의 스타일상 딱히 고구마같은
전개는 별로없으며 현실적이고 무미건조한듯 하면서
약간 시니컬한(?) 문체 및 내용이 돋보입니다.
글에 긴장감도 있고 사이다도 중간중간 들어가있어서
지루한 부분도 별로 없었고 연재분량도 60화분량이라
넉넉하고, 작가님의 타작들을 봤을때 성실하고 꾸준히
연재하시는거 같아 이부분도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체역사를 좋아하시는 독자분들께서는
한번 일독해보시길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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