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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5 코푼코뿔소
작성
20.05.18 02:12
조회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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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엘사르카
연재수 :
304 회
조회수 :
202,428
추천수 :
11,133

한국 장르소설 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가 무엇일까요?


아주 예전에는 무협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판타지가 되었고, 게임판타지에게 왕관이 돌아갔죠. 지금 장르소설 계가 매우 다양화되서 확신할 수 없지만, 아마도 지금은 헌터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웹소설 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능력자 배틀물, 조금 더 좁히자면 히어로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미국인들은 아주 오랫동안 히어로물을 즐겨왔습니다. DC나 마블 같은 대단한 회사 만든 만화, 그 만화의 소설판, 그리고 이젠 매우 큰 스크린에서 아주 멋들어진 영화로 히어로 물을 즐기죠.


그만큼 미국인들은 히어로물, 그리고 능력자물에 대해서 아주 깊게 분석을 했습니다. 왠만한 설정은 아주 예전에 등장한 적이 있고, 아주 참신할 설정과 전개를 썼다고 자부해도 히어로물 광팬들은 순식간에 비슷한 작품 서너개를 찾아옵니다.


즉, 평범한 히어로물에 대해 미국인들이 보이는 반응은 시큰둥한 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히어로물이 범람하는 미국 웹소설 계에서 인기 있는 히어로 물은 의외로 드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까다로운 히어로물들의 광팬들을 모두 열광시키고, 영미권 웹소설 계의 부동의 1위에 올라섰습니다. 2013년 작품이 아직도 인기투표 4위에 위치하고, 후속작은 인기투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부동의 1위인거죠.


이 소설이 미국에서 얼마나 인기있는지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별로 관심이 없으실텐데 너무 길게 말한 것 같군요. 그래서 재밌어? 란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재미있습니다. 이 소설이 영미권에서 그렇게 많은 인기를 끌고, 제가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니까요.


장황한 서문으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지, 아니면 지루함을 불러 일으켰는지 모르지만 본격적으로 이 소설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지구는 1982년 5월 20일에 두 개로 갈리게 됩니다. 하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지구인 지구-알레프, 그리고 다른 하나는 황금빛 피부를 한 초능력자가 나타난 지구-베타.


그리고 이 사이언이라고 이름 붙여지는 초능력자가 나타난 지구-베타에는 다른 능력자들 또한 꾸준히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사이언이라는 존재 하나만 다른 두 지구였지만 이제 다양한 초능력과 수많은 능력자들이라는 차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구 베타가 더 살기 좋아졌냐고요? 좋냐 나쁘냐는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지만 이 경우엔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주 나빠졌습니다.


수 많은 정의로운 히어로들이 존재하고, 인간의 힘으로 하기 힘든 일을 뚝딱 헤치우는 능력들, 지구-알레프에선 꿈도 못꾸는 초현실적인 과학기술들이 넘쳐흐르기 시작했는데 왜 더 나빠졌을까요?


그 이유는 능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원래부터 능력에 재능이 있던 사람이 아주 아주 끔찍한 경험을 겪으면서 능력이 각성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각성하면서 겪는 아주 끔찍한 스트레스 때문에 능력자들은 어느 한 부분이 크게 망가지게 되고, 이것은 히어로보다 빌런의 숫자가 2배이상 많아지는 결과를 낳게 되죠.


도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지구-베타는 종말초래자들이라는 아주 끔찍한 재앙에게 지속적인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대도시들을 침략하는 이 존재들로 하여금 인간들이 살 수 있는 거주 가능 구역은 점점 줄어들고, 수많은 일반인 사상자, 심지어 엄청난 능력자 사상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구 베타는 천천히 쇠락, 아니 멸망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구 베타와 똑닮은 점점 쇠락해가는 도시 브록턴 베이에 우리의 주인공 테일러가 살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능력을 가진 여고생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선 왕따를 당하고 있죠. 벌써부터 독자분들이 싫어하는 두가지 요소가 튀어나오네요. 발암전개와 여주물이요. 그래도 스크롤을 내리지 마시고 조금만 인내심을 발휘해 주셨으면 합니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던 테일러는 지난 가을, 아주 끔찍한 괴롭힘 때문에 능력을 각성했습니다. 벌레를 다루는 능력이죠. 능력을 각성했지만 테일러의 학교생활은 별로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능력을 통해 복수를 한다면 능력자의 범죄에 대한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들키지 않는다면 상관 없지 않을까요? 테일러에겐 상관이 있습니다. 테일러는 그 가해 학생들과 똑같은 인간이 되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테일러는 끔찍한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코스튬을 입고, 가면을 쓰고 밤거리를 순찰하는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일단 끔찍한 일상에서 눈을 돌리면서 집중할 대상이 필요하기도 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세상을 좋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히어로로 나서는 첫번째 순찰에서 테일러는 도시를 양분하는 갱단의 리더이자 아주 강력한 능력자인 룽을 만나게 됩니다. 룽의 아주 강력한 능력을 익히 들어 알고 있던 테일러는 그를 피해가려 했지만 룽이 아이들을 죽일거란 말에 멈춰서곤 룽을 공격합니다.


나름대로 선방하면서 전투를 치뤘지만 결국 룽에게 밀리는 절체절명의 순간 10대 빌런팀이 나타나 테일러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테일러를 자기팀에 영입하려 시도하죠. 아마 테일러의 능력이 벌레를 다루는 능력인 것을 보고 대충 빌런이라고 짐작한 것이죠.


그리고 테일러는 그들의 제안에 응합니다. 히어로 지망생이 너무 빠르게 마음을 바꾼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철저히 계산된 교활한 계획이었죠. 이 빌런팀의 일원으로 잠입하여 이들의 정보를 모으고 보호국이라는 정부-히어로 협력단체에 제보를 한다면 자신의 히어로 이력의 시작을 아주 깔끔하게 장식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한거죠.


그래서 테일러는 이 언더사이더라는 10대 아이들로 구성된 빌런 팀에 언더커버로 잠입하게 됩니다. 과연 테일러는 이들을 성공적으로 체포하고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요?



아마 여주물에 고구마 전개는 좀... 이라고 말씀하실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이 작품의 장점을, 그리고 단점에 대한 나름의 변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일단 전투씬이 죽여줘요. 수많은 능력자들과 다양한 능력들로 펼쳐지는 전투를 아주 생동감 있고 박진감 있게 표현 했습니다. 그리고 고작 벌레를 다루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찻잔으로 핵폭탄을 만드는 능력을 가진 적이나 허허벌판에 화산을 터트리는 능력자들과 싸워나가는 장면이 아주 개연성 있게 묘사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투씬으로는 제가 본 웹소설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주 탄탄한 설정입니다. 능력자 물이 엄청나게 많은 미국 답게 능력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만들었고, 능력 때문에 변화된 사회상, 능력의 본질 같은 것들이 매우 설득력 있게 짜여져 있습니다. 치밀한 복선과 함께 배치된 설정들이 공개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분위기도 아주 큰 장점 입니다.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멸망으로 가고 있는 베타 지구의 암울함과 쇠락하는 도시의 텁텁함이 글에 아주 멋들어지게 배여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주인공이 글이 우울함에 매몰되지 않게 하죠.


마지막 장점은 무료라는 겁니다. 작가인 wildbow는 이 소설을 무료로 연재했었고, 후속작인 ward도 현재 무료로 연재하는 중입니다. 그에 따라서 번역자 님도 현재 무료로 이 소설을 번역하시고 연재하고 계시죠. 아마 완결될 때까지 무료로 이 소설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변명입니다. 아마 독자분들 중에 여주물을 도저히 보기 힘들다고 하실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저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테일러 자체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고 그에 따른 행동력이 뛰어난 주체적인 성격이고, 작품 배경이나 전개가 그런식으로 전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참아보시면 크게 거슬리거나 하시진 않을거에요.


또 고구마 전개에 대한 변명을 해보자면 아마 많은 분들이 싫어하실 왕따 전개는 1챕터와 2챕터 그리고 5챕터 아주 일부에만 나옵니다. 사실상 소설 전체로 보면 한줌도 되지 않는 비중입니다. 그리고 왕따 가해 학생들은 아주 대단한 슈퍼 사이다 참교육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고요.



참 이 추천글을 쓰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추천글을 단 한번도 적어본 적 없거니와, 오히려 이 추천글 때문에 이 대단한 작품에 오히려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 좋은 작품을 문피아 독자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추천글을 적어봅니다.


만약 읽어보신다면 3장까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꽤나 재밌는 활극과 전투가 펼쳐지는 챕터입니다. 그리고 더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8장 까지 읽어보세요. 작중에서 가장 임팩트 있다고 평가 받는 종말초래자의 침략 챕터입니다.


그리고 번역자 님은 지난주 까지 군인 신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노력하셔서 한주에 한편씩 꾸준하게 업로드 해주셨죠. 그리고 금요일날 전역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젠 화요일 금요일 주2회 번역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두서없는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신다면 이 조잡한 추천글 읽어주신 아량으로 worm도 한 번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마 꽤나 재밌을거에요.



Comment ' 45

  • 답글
    작성자
    Lv.45 코푼코뿔소
    작성일
    20.05.19 17:38
    No. 21

    댓글을 글을 읽으셨는지 의심될정도로 작성하셨네요. 주인공은 한명도 살해한 적이 없고 다른 능력자를 죽인 능력자는 협약을 깨뜨린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와일드보우는 남자작가입니다.
    도대체 글도읽고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이런 쓰레기 같은 댓글을 쓰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누군가 대신 세워주지 않으먄 못세우는 사이다패스 늙은이거나 무료연재되는 소설에도 질투심 느끼는 하꼬작가인 것 같은데 둘중에 어떤 부류신가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0.05.19 23:48
    No. 22

    룽과의 첫장면에 주변에 있는 부하들 신경쓰지 않고 화염폭발을 날렸다는 장면이 서술되죠. 그 뭐냐 내가 직접 죽인건 아니니 오케이! 뭐 그런게 아닌이상 주인공의 공격을 벗어나기 위해 룽의 능력 발현으로 죽은건 내탓 아님~ 뭐 그런건가요? 저는 굳이 사이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문피아 얼마없는 정통판타지 유명한건 거진 읽고 있고요. 문제는 어디 정통문학 마냥 등장인물들이 겪는 고통과 부조리를 통해 사회의 모순과 인간상을 들어내려는게 아닌 이상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개연성을 통해 주인공에게 고통을 주는게 병적인 자기만족 이야기 밖어 안된다는겁니다. 주인공에게 고통을 주는게 이야기 목적인 부류의 소설이 없는건 아니다만 애들끼리 밀어서 넘어트렸다고 갑자기 난입해 윽박지르는 히어로나 명확한 정황증거를 모두 무시하고 그저 일률적으로 주인공에게 적대적인 학교폭력 처리 절차라든가 이 소설은 평균적인 독자들 시선에서 명백히 선을 넘었고 그 비난은 작가가 감내할 부분입니다. 사실 최근 문피아 트랜드도 그런 소설 많죠. 1화부터 별 같잖은 이유로 주인공과 그 주변사람들을 파멸적으로 몰아붙이고 정신병자마냥 지랄맞게 복수하고 사이다라고 우기는 경향성. 보통 그런 소설들은 바로 하차해서 짧게 댓글 달고 마는데 이 소설은 근 너댓 시간 읽고 잊을만하면 억지 전개가 튀어나와서 댓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취향이 안맞는 수준이 아니라 정성들인 추천글 때문에 꾹 참고 읽다 읽다가 막판엔 화가 날 지경이라서요.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0 모닝스타
    작성일
    22.03.10 08:46
    No. 23

    도의적인 문제가 아니라 협약 때문인거니 자기가 죽이지만 않으면 된거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0.05.20 00:03
    No. 24

    죽은 부하가 몇명이 아니라 하나였군요. 불에 휘싸인 부하는 하나고 나머지는 도망갔다고 명시되어있으니. 뭐 크게 다른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0.05.20 00:12
    No. 25

    참고로 여성작가 운운한건 단순히 학교폭력의 피해자수준이 아닌, 공감하기 힘든 주인공의 정신병적인 심리상태와 피해자, 약자 코스프레를 제가 아는 한에서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쓴 표현입니다. 정확히 고치자면 여성작가라고 단정하듯이 안하고 여성작가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이런 뉘앙스로 시작하면 제 의도에 더 맞을것 같네요.

    찬성: 2 | 반대: 8

  • 작성자
    Lv.35 sss1
    작성일
    20.05.18 18:38
    No. 26

    팬픽션넷에서 종종 팬픽있는걸 봤았는데 원작이 뭔질 몰라서 못읽었던 작품이네요 무료웹소설인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5.18 19:34
    No. 27

    번역 때문에 읽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면 번역가가 얼마나 실력이 없는 것일까.

    찬성: 2 | 반대: 6

  • 작성자
    Lv.57 브리기디
    작성일
    20.05.18 20:57
    No. 28

    도저히 못보겠다..정성들인 추천글과 재밌다는 댓글들에 참고보려고했으나 답답해 뒤지는줄..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9 SyRin
    작성일
    20.05.18 22:25
    No. 29

    이거 예전에 봤던ㄱ네요

    빌런 두목이랑 썸타지않나요 베프각이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모든숲
    작성일
    20.05.19 00:21
    No. 30

    현 장르시장 에서는 마이너 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ifrit.
    작성일
    20.05.19 00:23
    No. 31

    추천글 너무 잘쓰셧는데 한번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두왕관
    작성일
    20.05.19 00:32
    No. 32

    일러보고 몰입안댐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ra*****
    작성일
    20.05.19 05:34
    No. 33

    추천글이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aamon
    작성일
    20.05.19 19:29
    No. 34

    재미와 별개로 여주는 몰입이힘들어서.. 아쉽네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29 mcquir15
    작성일
    20.05.19 23:47
    No. 35

    추천글 대박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2 ma*****
    작성일
    20.05.20 09:44
    No. 36

    1위라는건 뭐를 기준으로 뽑는건가요? 그 기준으로 한국 1위 소설은 뭐죠?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30 Spocus
    작성일
    20.05.20 16:11
    No. 37

    대체불가 소설
    추천박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쿤쿤쿤
    작성일
    20.05.22 13:44
    No. 38

    뭐랄까 고구마를 먹이는정도가 양손을 묶어놓고 입을 개구기로 벌려놓고 군고구마를 목구멍에 틀어박는 수준이네요 하나씹고 있으면 더 크고 퍽퍽한 고구마를 다시 입에쳐넣음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3 금사과
    작성일
    20.05.23 11:16
    No. 39

    추천 많아서 억지로 참고 읽었는데 진짜 별로입니다. 세상의아침님 댓글 다 공감되네요. 주인공이 여주인게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나 하는 행동이 너무 매력이 없습니다. 괴롭힘 참는 것도 씹고구마고요 주변 대응이나 돌아가는 상황도 발암 그 자체입니다. 그 부분 분량 별로 안된다는거 완전 거짓말입니다. 나중에 참교육 당한대서 억지로 참고 읽었는데 그게 진짜 참교육입니까?ㅡㅡ 참교육 장면마저도 고구마였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서술이 너무 많아서 지루하기까지 해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20.05.23 20:29
    No. 40

    베스트라는건 무료인탓도 있다고 봅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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