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추천글을 쓰게 만드는 좋은 작품이 있네요
강한 자극과 빠른 템포의 일상에서는 느리지만 잔잔하게 흘러가는
강물과도 같은 여유가 필요할 때가 있지요.
아날로그적 감성이 넘쳐흐르는 [그 남자가 살아가는 법]을 추천합니다.
글을 쓰신 작가님은 엠파이어 오브 더 링 을 쓰신 ‘동쪽사람’님 입니다.
작품은 1970년대 서울시 토목직에 합격한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네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사이에 정이 넘쳐 흐르는 모습이 너무나 좋더군요
어릴 적 고향의 정취를 회상하게 하는 것 같아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현재까지 총 36편의 글이 등록되어 있어요.
저는 10여편 정도를 읽던 중에 이 정도 퀼리티의 글은 빨리 추천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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