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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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 ji******..
작성
23.08.20 16:23
조회
865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드라마

모경의남
연재수 :
25 회
조회수 :
2,640
추천수 :
283

소설 완독후 유툽 들어가서 소설에 등장하는 피아노 소나타 곡들 차례로 들어보고 있음. 대중가요에만 길들여진 고막이 간만에 귀호강 제대로 함ㅋㅋ 클래식은 돈많은 부르주아나 향유하는 문화지.. 나같은 서민이 즐기기엔 진입장벽이 높은 장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소설 제목 보자마자 요즘처럼 고자극 컨텐츠가 주류인 시절에 뭐람?? 내용도 고리타분하고 지루한거 아님?? 이란 의문문 품고 들어갔다가 눈 깜짝할 새 완독했고 소설에 언급된 음악들이 듣고 싶어짐. 작가의 클래식 전반에 대한 깊이와 이해에 놀라는건 차치 하고라도.. 클래식이란 장르와는 이질적인 지난한 밑바닥 삶이 자연스레 교차되고 이를 융화시켜 나가는 주인공의 여정이 생경하면서도 흥미로워서 지루할 틈 없었음. 클래식 문외한 인데도 술술 읽히고 현실감 넘치는 대사들도 재밌음. 발암캐가 종종 등장해 인류애 상실감을 맛보기도 하지만 주변을 향하는 작가의 시선이 관대하고 따스해서 때로 감동적이기까지 함. 주인공의 콩쿠르가 끝난뒤엔 나까지 세상 후련해짐ㅋㅋ 그래.. 이처럼 따스한 관계들로 구축된 삶이 주는 희망의 글로도 위안을 받을수 있으면 된거임. 소설 속 소나타처럼..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소설속 원장님 현실엔 없는 신이 몰빵한 캐릭ㅋㅋ 왜죠?? 작가님~ 소설 잘 읽었습니다. 담엔 추리소설 한번 가시죠!!!!! 맡겨놓은거 맞음(진지)



Comment ' 17

  • 작성자
    Lv.48 sublimat..
    작성일
    23.08.20 18:58
    No. 1

    추천글이 좀 읽기 불편하지만;;;; 그래도 진심이 느껴지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맹자반
    작성일
    23.08.20 22:26
    No. 2

    마음을 움직이는게
    이 허무맹랑한 설정으로 가능할까 싶네요.

    서울의대나 한예종 영재나 비슷한 노력과
    결과라고 보면
    서울의대, 도쿄대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를
    졸업한 모든 현역 의사중에
    그 해에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 한 명에게
    상을 주는게
    클래식 음악계 쇼팽 콩쿠르
    그 해 수상자인데
    그게 동네에서
    될 일인가?
    올 해 서방세계가 불참한
    러시아 콩쿠르에
    얍삭한 중국인 한국인들이
    대거 참가해서 수상했는데
    문외한들이 보면
    혹은 먼 미래에
    보면 역대 수상자들하고
    동급으로 보이겠지.
    천박한 기록인데, 모르니까.
    이건 그보다 말도 안되는 설정을
    놓고 마음을 어떻게
    움직인다는 건지.

    찬성: 0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48 sublimat..
    작성일
    23.08.21 01:39
    No. 3

    아니 장르판에 널리고 널린게 허무맹랑한 설정 투성이의 소설인데 ㅋㅋㅋㅋ

    찬성: 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23.08.23 17:35
    No. 4

    이 좋은글에 이렇게 모자란 댓글이라니. 기가찬다 기가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2 골곤
    작성일
    23.08.20 23:22
    No. 5

    거 장르판에서 일반 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만,
    좀 잼나게 써주십셔.

    여기까지 오신거면 돈벌 생각으로 오신거 같은데,
    자존심 버리시고 읽힐 글 써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99 사오탄
    작성일
    23.08.21 10:16
    No. 6

    음... 말로만 듣던 1랩 추천... 귀하군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뉴욕하늘
    작성일
    23.08.21 22:55
    No. 7

    전 8땡 님은 9땡이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shot9
    작성일
    23.08.21 11:04
    No. 8

    집에 작곡가별 세트,레이블별 세트,같은 작곡가/같은 곡의 다른 연도의 실황음반에 연주자별 세트 등등 클래식 음반만도 사오백장 정도를 사모았고 많이 들어온 입장에서 딱히 이게 대중가요에 비해 귀호강을 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클래식 자체가 그 시대의 대중음악이기도 했고요 돈많은 부르주아가 향유 운운 하시는데 클래식 음반값이 가요나 팝 음반보다 훨씬 쌉니다 직접 콘서트를 가면 티켓값이 든다고 할 수도 있는데 가수들 콘서트를 가도 그 정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케겔의 베토벤 교향곡 5번 하나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92 likeasal..
    작성일
    23.08.21 13:09
    No. 9

    추천글 읽고 가서 읽었습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잔잔하게 읽히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3.08.21 15:19
    No. 10

    추천한놈은 소설하나 완독했는데 왜 아직도 1렙일까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23.08.21 16:14
    No. 11

    레벨 보는 방법이 바뀌었나요? 이전 방법으로는 안돼서 여쭈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3.08.21 17:27
    No. 12

    이전에도 편법으로 올렸나 보네요? 보는방법이 왜 필요한건지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23.08.22 09:58
    No. 13

    무슨말인지 도통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뉴욕하늘
    작성일
    23.08.21 22:54
    No. 14

    님은 96. 컴퓨터로 보면 보이지 않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23.08.22 10:03
    No. 15

    컴퓨터로 볼때 아이디에 마우스 좌측을 클릭하면 레벨이 보였었는데 언제부턴가 안보여서 보는 방법이 바뀌었나 했어요. 무언가 내컴 문제같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23.08.22 06:00
    No. 16

    문장의 호흡이 웹소설에는 안맞는거 같네요. 다른 음악소설도 참조하셔서 발전이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나에게로
    작성일
    23.09.08 02:23
    No. 17

    전 50대 남성이고 재미만 있다면 장르는 거의 가리지 읺습니다
    이작픔은 40분 분량의 드라마 7편정도를 잔잔한 몰입감에 한번에 시청힌 느낌입니다 글로읽는 상황과 장면이 머리속에서 너무 잘 떠오릅니다 계획에 없던 시즌2가 나오길 기대하게 됩니다
    아주 재미있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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