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야구 소설과 함께 말이죠.
이 소설도 전작처럼 재밌습니다. 일본 고교 야구를 소재로 하지만 독자에게 큰 이질감을 주지 않습니다.
주인공인 하루도 매력적입니다. 야구 재능하며 삶의 태도, 인간관계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모습으로 독자에게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단 너무 뛰어난 모습엔 이질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소설이잖아요 ㅎㅎ
또한 주인공만 최고야 주인공의 업적만 찬양하진 않습니다. 상대 팀의 이야기, 주인공 주변 동료들, 어른들의 이야기도 적절하게 나옵니다. 주인공을 찬양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이 멍청해진다거나 어색하게 바보짓을 하지도 않습니다.
이질감 없고, 대리만족도 할 수 있으며, 입체감 있는 야구 소설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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