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 scp재단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현상과 괴담을 상상해 올리는거죠.
꿈도 희망도 없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막아내는걸 보는 재미도 있고, 슬레셔 무비마냥 사람들 다죽어나가는 그런 장면도 있고, 그런 현상들을 막아내기 위해 했던 일들을 적어낸 검열된 보고서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올린 scp 크리쳐들을 보면 이런것도 생각해내기가 참 어려운 장르입니다.
여기에 빡대가리+fm의화신인 주인공을 끼워둡니다.
보는 사람은 어이가 없을 짓도 주인공은 잘만 합니다.
멀리서 보면 웃기고 등장인물이 되어서 보면 얼탱이가 없는,
작가의 상상력이 재미의 한계가 되는 소설 해피해피 고문재단보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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