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하지만 빈틈없는 최강용사의 정석

편곤님의 글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닙니다만. 완결작이 2개가 넘고 평균 이상의 재미와 짜임새를 자랑하시는 분이라 기억하고 있었죠.

이번작은 전작들의 어찌보면 실험적인 소재아닌 대중의 취향에 걸맞는 무적 용사물입니다.

소재가 신선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전개에 막힘이 없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면서도 완급을 조절하며 느끼는 요망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격렬한 감정선이 아닌 적절히 오가는 감정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상사인 게으르고 유능한 상사같은 용사의 모험을 즐겨보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이런 짜임세 있는 적당히 캐릭터 있는 글이 많이 읽혀지면 좋겠네요

[김밤톨님]

2화까지 봤는데... 다음편으로 도저히 못가겠던데......

[pi******..]

이해 안갈 주인공 행적도 아닌데
야망없는 한량이 능력을 받고 이세계에서 고생했는데
꼭 갑질하고 권력을 탐하고 다녀야됨?

사람본성 쉽게 안바뀌고
나무늘보는 초능력을 가져도 본성이 나무늘보인거

[미안세민]

듣보잡입니다
1화보고 으응...? 하다가 2화보고 접었습니다
아무리 공모전 기간이라고해도
지킬건 지켰으면 좋겠어요

[나이넙]

다른분들은 이해가 되서 넘기는데 님은 너무 안 읽고쓴게 티나네요.

[사도일]

연중하신답니다.

[g4******..]

주인공이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가난하다면 애초에 세계를 구한 용사라는 타이틀이 없어야 말이 됨 막말로 주인공이 이런 세계 좃같다고 힘으로 싹 쓸어버리면 할 말 없을텐데 주인공을 못 죽이는 이상 왕이고 귀족이고 목 붙이고 있으려면 뭐든 해줘야 하는데 그런 주인공을 관리도 안 하고 방치해 둔다? 현대에서는 총도 규제하는데 저런 걸어다니는 핵병기를 아무 관리를 안 하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음

[편곤]

이제 연중한 글이라 마음놓고 설명드릴 수 있겠군요.

왕들이 주인공에게 재화와 직위를 주려고 했지만, 어차피 지구로 돌아갈 것 + 자신이 기존 질서를 흔드는 제2의 마왕이 될까 두려워 스스로 거절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2~3화에서 설명합니다. 주인공이 특정 세력에 소속될까 경계하는 왕국들과, 주인공이 정의감과 대의로 소속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도 나옵니다... (애당초 그런 성격이기에 용사로 발탁되었다는 것도 나올 예정이었지만... 용사로 발탁된 사연까지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꼼꼼하게 설명한다고 했는데도,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님이 많은 것은 제 필력이 부족해서겠지요... 깊이 반성하고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좋은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옆집김사장]

ㅋㅋㅋㅋ 뭐지

[세뮤]

하지만 연중....... 쩝 경 개그물로 보면되는되

[찬란한유산]

추천글 올려놓고 비판하는 댓글 달리니까 ㅈㄴ 비꼬네 ㅋㅋ 작가 본인임?

[인체의신비]

ㅋㅋㅋㅋㅋ 욕엄청드시넹

[달빛야화]

추천자가 작가한테 도움을 주긴 커녕 빅엿을 줬네.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