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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을 찾는 이유

작성자
Lv.73 어쩌다빌런
작성
24.08.28 15:13
조회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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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새글 유료

오동냐무
연재수 :
54 회
조회수 :
1,997,844
추천수 :
78,030

..가 되지 않을까 하는 소설.

(앞으로 추천글 1500자 이상을 읽어야 하니 소설바로가기 링크를 딸깍 하기, 추천!)

트렌드, 유행, 밈의 홍수 속에서 독자는 진주같은 소설을 찾아 헤맨다.

전혀 다른 것을 찾기도 하고 실증이 나 떠난 사람도 많다.

보던 것만 보기도 하고, 새로 나오는 신작의 수준에 치를 떨며 비판하는게 이 바닥 생리인듯 돌아간다.

그러다가 볼만한 소설을 끝내 독자들은 찾고야 만다.

호불호는 다 어쩔 수 없지만 결국 골든 베스트 1위까지 하는 소설들에는 그만한 이유와 노력이 엿보이는 경우가 많다.

주작이다, 이해가 안된다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보통 1위의 소설들은 그럴만한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

웹소설은 도입부를 어떻게 썼냐에 따라 독자를 유입하고 유지해 나간다. 더불어 요즘은 특히 제목이 유입과 방지턱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그점에서 이 소설은 딱, 중간일지도 모르겠다. 나름 유의미하게 흥행한 적 있는 어떤 소설들의 '...살아가는 법'을 따온 것이나, 이 바닥 엑기스 같은 소재들을 차용하는 점에서 그렇다. 이미 사용되서 딱히 신선하지 않지만 아는 맛을 기대할 수 있는 정도.

그럼에도 이 소설이 골베 1위를 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최근 좀 달라진 문피 운영진의 프로모션 덕도 있고, 앞서의 중간정도 흥미일지 모르지만 아는 맛에 기댈 수 있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글이 이유다.

어쩌면 운이다. 그리고 또 흘러가겠지만 현시점에 가장 인기 있을 수 있는 건 그 흐름의 첨단을 타고 있기 때문. 동시에 가장 많은 대중에게 공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 결국 여전히 트렌드다.

작가는 이전의 두작품을 통해 가능성과 나름의 토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또 도전하고 있다. 그 가운데 보이는 변화들이 있다. 혹자는 퇴보라 하지만 결과가 증명할거 같다. 다만 독자1에겐 작가의 퇴고가 보이는 듯 하다. 앞선 경험을 통해 글의 성격과 방향을 재설정하고 웹소설에 더 맞춰나가는 글의 세공과정. 깎고 또 깎아내서 다듬은 결과일 것이다. 쉬운듯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과정과 생각들이 사골같은 유행 속에서도 이같은 소설을 송곳같이 튀어나오게 한다.

나름 명작이 되기를, 계속 재밌기를, 완결을 보기를.

기대하지만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저 이렇게 응원할 뿐이다.


소설은 이번에도 메타 게임이다. 일상에서 흔히 '드라마에 빠졌다' '게임에 빠졌다' 같은 말을 들을 수 있는데, 언제부턴가 작가들은 소설 주인공을 게임 속에 빠트리는데 주저함이 없다.

공략도 제대로 모르는 게임 속에 빙의 된것에 신선함 점수를 준다. 그동안은 고인물들이 너무 꿀을 빨았다.

주인공이 밑바닥 생활에 적응하고 살만해지지만 남은건 공황과 울화다. 그래서 더 밝은 척도 하고 미친 척도 한다.

갑자기 눈앞에 뜨는 퀘스트 창같은 게임적 요소에 긁히는 모습은 신선함과 개연성을 추가 획득하는 요소다.

밤하늘 별자리 같은 스킬 트리는 어떤 게임들을 떠올리게 하며 향수를 자극하고.

주인공의 좀비처럼 쳐맞딜이 가능한 특성과 그로인한 과감한 액션, 미친척 들이대는 모양이 독자의 억눌린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바란다.

앞으로 뻗어 나갈 스킬 트리와 활극, 기연과 사연이 조금 더 궁금해 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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