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둘째 딸… 재미있어요>

선독점 재벌집 둘째 딸

글

산사나무

   

<재벌집 둘째 딸… 재미있어요>

 

오래만에 읽는 로맨스 소설. 남주와 여주가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가고 있습니다.

로맨스 소설은 주로 여자가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읽어도 재미있고 달달해요.

산사나무 꽃잎이 하얗게 바람에 날릴 때 만난 첫사랑.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납니다.

그런데… 가슴이 아프네요.

남주는 비운의 프로야구 선수… 여주는 시한부 생명…

생명이 불꽃이 꺼지기 전에 마지막 사랑을 나누려고 하는군요.

작가가 남자의 입장에서 쓴 소설 같습니다.

그래도 사랑에 목숨을 걸어야하지 않을까요?

작품이 참 좋습니다. 문장도 세련되고...

대사도 톡톡 튀네요.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요.

여주의 자전거 전국문화유산답사기도 감동적이고...

눈물 한 바가지 흘린 뒤에 사랑이 결실 맺기를 바래요.

강추입니다.

봄날이니 달달한 로맨스에 흠뻑 취하세요.

드라마로 만들면 좋겠어요.

 

 

[이히힝]

후욱후욱 연애는 글이 아니라 현실에서 하고 싶다구!

[wwwnnn]

링크를 잘못 거신거 같아요.

[레밍또]

이거 예전에 있었던것같은데 리멕?

[빛나는용사]

재밌어요. 천천히 쉬면서 읽기에 좋은 소설입니다.

[adfga3]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어요

[시글]

작가님이 연배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올드한 소설입니다. 감정묘사부터 전개방식까지 90년대 초 작품들을 보는 것 같네요.
더불어 뭔가 특별한 능력들도 섞으려고 하고, 스포츠물도 섞고, 하는김에 연애도 섞은 느낌....
그럭저럭 무료분량은 잘 봤습니다만 올드하고 전개가 너무 난잡한 것도 있고, 로맨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부분에 너무 치중하고 있다는점, 연애하는 분량이 정말 처참할 정도로 비중이 낮다는 점, 연애하는 부분이 너무 몰입감이 떨어진다는점....
자전거 여행기와 여주의 감정변화만 가지고 썻다면 올드한 스타일의 자아성찰 에세이 소설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것저것 섞어서 그런지 장르가 정말 애매하네요... 그렇다고 섞어놓은 것들이 썩 재밌는 것도 아니고...
장르문학보단 순수문학으로 리메이크하시는게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혹은 장르문학에 좀 더 적응하셔야 할듯.
어쨌든 작가님은 응원합니다. 이번에는 몰라도 다음 작품은 기대하게 될 것 같네요.

[월류진]

???이거 로맨스아님?
왜 스포츠 로뜨죠?

[rl******..]

로맨스........아니고. 하렘으로 봐야할듯
예전에 띄엄띄엄 본건데. 여주는 무슨. 걍 조연이고.
여주 남친이 주인공임
여주남친이 여주를 메인으로 박아두고 여자 만나는 내용
&커리어 잘나가서 성공하는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