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피아에 흔히있는 독자중 한명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검신의 검은 우주를 가르고'라는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작품소개에 적혀있는 소재만 봤을때는 흔하디 흔한 양판소에 불과했습니다.
저는 그나마 재미있어보이면 양판소도 잘읽고 저한테 안맞다면 명작도 거르기에 이 작품에 이끌려 처음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무림에 있는 절대고수가 죽은후에 기억을 가지고 환생한다...
이런것은 요즘들어 무진장 많은 소재입니다.
지구에 환생했을때는 외공이나 자연의 기운을 조금씩 쓸수있는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애초에 지구에서 기운을 사용하는게 초월적인 힘으로 금지되어있었으니 말이져
그러나 배경이 우주로 바뀌고 기운의 제한이 풀리면서 소설의 재미가 한층높아집니다.
소재자체는 양판소지만 일단 흔히 양판소에서 볼수있는 설정오류같은것은 거의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무협과 SF를 섞은 장르라고 볼수있죠.
아쉬운 부분이 없는건 아니나 그런것은 어떤작품에나 다 있습니다.
현재 유명한 명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도 아쉽다고 느끼는 부분은 결국 있으니까요.
그런점이 점점 뒤로갈수록 채우려고 노력하는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일단 주인공이 현재의 경지는 낮다고 하나 영혼의 경지가 높아 초반부는 먼치킨적이니 사이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소설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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