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피아 독자님들.
저는 이번 기회에 제가 즐겁게 읽고 있는 작품들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설정이 튼튼하고 읽었을 때 납득이 가는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을 정말 좋아합니다.
여러 좋은 작품들이 있지만 제 기대보다 추천수가 생각보다 적거나 댓글이 별로 안보이는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추천해보고자합니다.
그 중 첫번째 작품은 방금 위에서 말한 것과 반대되게 추천하기에서 이미 몇번 소개되고,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은 어느정도 잘 나가는 작품입니다.
그래도 이 작품부터 소개하고싶은 욕심이 있네요.
가볍게 인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국 육군에서 복무. 서울에서 신문기자를 하다가 한국 국가정보원 액션팀에서 연수도중 넘어왔군요. 우리군 공수부대 강하훈련 도중에 CIA 연수원으로 옮겨왔네요.”
“내내 연수 프로그램만 일부러 골라다니고 있는듯 해서 코드네임을 트레이니 - 연수생으로 정했습니다.”
우선 제 기준에서 이야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순서대로 국내편과 국외편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고, 두 부분을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편은 3인칭에서 1인칭으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여러 이야기가 흩어져있고 거기서 존재감이 별로 없던 주인공이 점점 드러나게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제가 주인공인 위신호와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까워진 위신호가 국외로 나가 CIA의 연수생이되며 다양한 미션을 맡고 사건을 겪는 것을 일체감 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IA에서 겪는 사건과 인물구성 등에서 작가가 이 부분의 자료를 탄탄하게 갖추고 많이 준비한 뒤에 글에 옮긴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의 강점은 몰입성과 탄탄한 배경지식 혹은 전문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가장 큰 고비라 해야하나 모를 부분은 국내편이라 생각합니다.
추천하기에 몇차례 소개되기전에 아마 많은 분들이 글의 초반 국내편에서 하차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어느정도 진행되기전까지 주인공은 존재감이 없고 휘둘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감도 살짝 안잡히고 그랬거든요 저는.
하지만 어느정도 글을 읽고 돌아보니, 점점 다가오는 주인공이 가깝게 느껴졌고 그래서 더 몰입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국외편은 굳이 설명안해도 꿀잼이고 다른 추천에서도 잘 나와있으니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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