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가 주인공인 빙의물 대체역사 추천!

선독점 삼국지 원소가 되었다

글

설은하수

이미 보고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ㅎㅎ

이야기는 원소가 두 번째 삼년상을 시작할 때 현대인이 빙의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관도대전의 또 하나의 주인공인 원소라는 인물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역사의 승리자인 조조의 맞수, 한때 천하통일에 가장 가까웠던 인물이 바로 원소니까요.

바로 그 원소를 주인공으로 하여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니 처음부터 기대감이 물씬 들었습니다.

삼국지물로서의 클래식한 전개 속에서도 원소의 캐릭터성과 주요 인물간의 케미가 돋보여서 익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출발했음에도 신선함이 돋보여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초반부에 역사의 큰물결을 바꾸지 못하는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 이런 부분을 잘 넘어가면 그래도 간만에 재미있는 작품을 얻게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입니다~

[로드아톰]

현대인이 빙의한거 치고는 주변을 제대로 못바꾸더군요.
빙의 장점을 못살립니다.

[독안룡76]

쥔공 지능이 왔다 갔다 함..원본 원소보다 능력이 없음.

[이앵요]

보다가 스탑했는데 그냥 삼국지연의대로 흘러감.....원소면 초반에 엄청 큰 역할을 할수있음에도.... 왜 원소로 스타팅했는지 별로 이점이 없음.

[정치검]

최신화까지 다 봤는데 문장이나 글 자체는 술술 잘 읽힙니다. 그런데 댓글처럼 원소에 빙의한 미래 지식인이 삼국지 지식 사용을 거의 안합니다. 인재등용에도 소극적이고 역사 변화에 적극적으로 개입 안합니다. 원소가 충분히 개입해서 이익 볼 상황이 있음에도요.
거기에 책사를 등용해도 책사가 거의 일을 안해요....행정업무만 하는 듯하네요

[하악하악]

주인공의 지능이 너무 낮아서 고구마의 연속입니다

[구다알]

뎃글보고 안보는걸로.. 감사요

[맛있는물병]

원소는 삼국지 최고 스타팅이라 그냥 사이다전개 나올듯

[비오노3]

빙의물인 이유를 모르겠는게 처음에 삼년상 치르느라 한탄하는거랑 중간중간 인재 영입하는거 빼고 원소본인의 심리묘사가 너무 피상적이어서 이게 현대인 지식 살짝 더한 원래 원소인지 진짜 빙의된 현대인인지 구분 안갈정도로 캐릭터가 없음..

[n4******..]

비문 투성이에 갑자기 사자성어 주석 달아 놓은게 노발대발(매우 화가남) 이딴식임 전투씬은 갑자기 초사이언이 되서 검기 검막가 튀어 나오는데 이게 중구 난방이고 정식 설정이 아니라 전투씩만 따로놈 그리고 맨날 무장 하나가 창혹은 칼을 휘두르면 맨날 크아아악 하면서 뒤져나가는 병졸들 모든 전투는 일기토로 드래곤볼 찍다가 목이 뎅겅 베이면서 끝나고 작가가 얼마나 무식한건지 아니면 작품 시대배경에 대해서 공부하기 싫은건지 도망치는 황제 구하고나서 협펀자 리면서 주인공 만세(!!!) 천자 만세 이 지롤 하는거 보면 뇌까지 아파온다 특히 압권은 정사 연의를 넘나드는 전개는 봐줄수 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유비 호위대장에 불과한 조운이 여포를 한창에 찔러 죽이는 노빠꾸 진행에서는 더이상 할말이 없음 추천? 이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