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은
미술을 금지된 신권주의사회.
그것이 금지된 사회에선 화가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화가의 아들. 마법사. 평범한 시민 귀족. 이단심판관
여러군상들이 어떻게 그 시대를 살아나가는지 담담한 필치로 쓰셨지만 글 자체는 그냥 오락거리로 읽을 수 없을 만큼의 감명을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그냥 미세먼지가 날리는 쟂빛도시에서 그냥 우울하고 이런 작가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그럼에도 씁쓸한 건 아직도 무언가가 금지되고 있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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