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 보고 추천글 올립니다.
회귀 없습니다.
시스템 없습니다.
덜떨어진 신들 안나옵니다.
쓰잘데기 없는 농담따먹기 없습니다.
지구에서 넘어간 것만 아니였으면 금상첨화였겠으나 글 진행과정에서 그게 특별히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고 양념 정도라 참아줄만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볼만합니다.
시작은 재수없이 이계에 와서 꼬꼬마로 살아남기 위해서 5년이나 발버둥쳤던 불쌍한 10대 후반의 이야기입니다.
1장이 검신전 편인데 40편쯤 되고 프롤로그입니다.
제목이랑 본내용이랑 무슨 관계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아무상관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좀 더 지나봐야 알겠습니다. 어째든 검신전에 입장한 후부터 진도가 안나가서 조금 답답하기도 합니다. 전체 설정을 좀 길게 본다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초반에 역대최강의 초인들이 등장해서 그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제일 쎈게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구르며 어떻게 그 수준에 올라가는지 확인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각각의 등장인물이 각자 자기 이야기를 갖고 있어서 좋았고 그 와중에도 죽을 사람 죽고 살 사람은 삽니다. 주인공에게 집중안되어 싫어 하실 수도 있겠으나 이야기의 개연성 확보차원으로 이해가 되는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옆길로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인지라 추천글 쓰는게 좀 오지랍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만 더 많은 분들이 봐 주셔야 이런 글들 쓰실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 추천글 씁니다.
아직 여주인공 안나온 것으로 보아 영영 안나올 수도 있다는 불길한 느낌적 느낌...
소개가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네요.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