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료부분이라도 봐바

선독점 위대한 소설가

글

임한백

처음에는 검색어 순위에 '소설'이라고 되있길래 한번 눌러봤습니다. 맨 위에는 소설 속 뭐시기로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서 다른걸 보려고 했는데 그밑에 이 작품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무료부분 정도만 보려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 돈 걱정은 별로 안했습니다. 어차피 재미없다면 앞부분만 구매를 하다 하차를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순간 최신화를 다 보고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는 제가 보이더라고요.^^

전 지금 이 작품의 위대함을 샅샅히 말해주고 싶은데요, 그러면 안될 것 같아요. 한화 한화가 다 재미있어서 재미있는점을 말하다 스포가 될지 두렵네요. 이건 그냥 무료부분만 보려고 가도 되실 듯 합니다. 무료만 보려다가 어느순간 다 구매하겠지만요.

이거 추천하려던건 몇달 전이었는데 스포가 될까봐 못했지만 지금은 그냥 일단 봐보라고 말하려고 왔습니다. 완결됬거든요.

여러분, 완결작은 건드리셔도 됩니다. 물론 재밌는 걸로. 이건 다음화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요.

(깨알같이) 작가님, 차기작 기대하겠습니다. 벌써 우연이 그리워요..ㅠㅠ

[생각.]

읽다가 몰아서 보려고 미뤄두었는데, 완결났다니 보아야겠네요.

[innovati..]

이걸 왜 읽다가 그만 두었나 생각해 보니깐
학생같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였던것 같아요
위화감
고등학생 같지 않는 위화감
그것이 계속 껄끄럽게 읽는데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읽다가 하차했던 기억이 나네요

[끼료룍]

그건 회귀를 해서 그런거일거에요. 회귀 전에는 서른살인가 마흔살인가 넘어있었으니까요. 오히려 학생같이 굴었다면 그건 또 이상하게 느껴질거라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

[innovati..]

제가 말하는 위화감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 주변인물들 같은 고등학생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끼료룍]

앗, 그렇군요! 하긴 듣고보니 위화감이 드는 것 같긴 하네요. 소설 특유의 분위기? 같은게 있다보니까 읽을 당시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가연(假緣)]

내 인생 중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역작입니다. 물론 취향이 분명 다른 사람들은 지루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문피아에선 이 소설을 최고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끼료룍]

ㅇㅈ입니다!

[깽승사자]

갑자기 전개가 급빨라지고 두리뭉실하게 완결되긴했지만 그전까지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소설판독기]

문피아에서 제가 본 글중에 top20정도에는 들어갈듯. 평작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량(凉)]

전 주인공이 저랑 이름 똑같아서 몰입이 안돼요.....1화 하차

[끼료룍]

오.. 그럴수가..ㅠㅠ 저도 성은 다르지만 아는 사람이랑 이름이 똑같아서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했어요. 그런데 똑같다면 몰입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 아쉬워요..ㅠㅠ

[dlfrrl]

좋은 소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소설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정말 재밌네요!!

[蜀山]

추천글보고 3일에 걸쳐 완독했습니다.
문피아의 일반적인 소설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오랜만에 돈아깝지않은 비주류 완결작을 만났네요.

[끼료룍]

와우! 그것참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3일만에 다 읽으시다니..ㄷㄷ

[싱드신드롬]

괴리감이 너무심함
괴리감 심한작품이 여러개있었는데
부동산왕 박문수
이거랑 이작품이랑 똑같음
무슨괴리감이냐
주인공이 초절정의 먼치킨인데
박문수는 부동산 분양일을하고
이소설 주인공은 고등학교 문학부에서 애들이랑 어울리며 놀다 명작하나 투척 이패턴 반복
둘다 재밌게보다가 한200편되니까 늘어지더라고요
비추함다

[Yogurt]

종종 기가막힌 문장들이 나오죠. 완결전에 멈춰뒀는데, 곧 시간내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