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을 추천하기전 2번정도 고민했고 3번정도
썼다 지웠습니다.
장단점이 명확해서 이걸 추천해야하나
많은 고민이 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글을 읽고 좋은 피드백을
해주시면 더 장점이 부각되는 글이 나올거란
개인적 욕심에 추천글을 씁니다.
이 글은 프롤로그가 긴편입니다.
5화까지에 이르는 프롤로그는
로맨스 소설에 가깝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20화까지 별 일 없으면
추천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명확한 회귀의 원인과 목적이 담긴
씁쓰름하지만 달콤한 5화입니다.
목적과 원인이 분명한 회귀한 주인공은
사이다패스가 아닙니다.
주인공의 인성은 살이있고 사이다는 못돼도
분명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큰 얼개에서 보면 이런 좋은 글인데.
단점은 설정 부분입니다.
작가가 설정에 과몰입하여 설정질만 하다 끝나는 소설도
문제지만, 설정을 너무 단순화시켜 설정을 통한
이야기의 풀어감을 아예 차단하다시피한 것도
작가 스스로 족쇄를 찬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게임의 설정이 와우라면
이 소설은 메이플인 느낌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것에 감사하며
따뜻한 회귀물 주인공을 원하는 분에겐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추운 겨울밤 따듯한 주인공도 괜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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