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어둠과 빛의 노래

글

용연

용연 작가의 어둠과 빛의 노래라는 무협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왠지 무협지가 땡겨 뒤지던중에 발견한 작품인데

아쉽게도 40편에 이르던중 중단된 작품입니다.

 

연중된 작품이지만 하루 정도는 재밌게 읽으실만한 분량이니까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가볍지도 또  너무 무겁지도 않아 강약 조절이 적당하고

스토리 위주로 전개해 나가는 필력도 좋아 보입니다.

 

정통 기정무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작품인데 너무 아쉬워

작가님이  다시 돌아오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글을 올립니다.

 

연중된 작품은 추천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거나 한것은 아니겠지요?

잘 몰라서 그런건데 그련 규정이 있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n5******..]

세네카는 이런말을 했죠. '우주의 법칙에 따라 참아야 할 것은 의연하게 참아야 하며, 인간의 힘으로 회피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당황하지 않음으로써 자유로울 수 있으며 이에 행복이 따라온다고.
저들은 정의나 옳고 바른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극'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에요. 혼자 있으면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마주서야 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막아줄 격렬하고 정신을 빼았는 활동을 찾는 것이에요. 그래서 일상의 평범함에 권태를 느끼고 부정적인 생각이 주는 자극에 몰입하죠. 자극된 생각에 한번 휘둘리기 시작하면 계속 탐닉하게 되고, 현실 그 자체에 직결되지 않는 망상에 탐닉한 결과, 현실에서의 만족감과 충만감도 그로인한 행복감도 사라지죠. 그래서그 허무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자극이 강렬한 부정적인 분노에 사로잡히고 그 강한 자극에 좀 더 좀 더 이끌리는 탐욕에 집착하게 되면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결국 머릿속에는 쓸데없는 개념과 망상만 쌓이게 되고, 실제 현실과 의식의 흐름사이에는 괴리감이 생겨나는 것이죠.
이 현상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행태를 무지라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현실은 단순히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현실에서 실제로 행동하는 내가 내 스스로를 어떤 인간인지 스스로 실천을통해 규정짓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 바르게 공부하고 배웠다고 말할 수 있는사람들이 1.바르게 생각하고 2. 바르게 말하고 3. 바르게행동하고 4. 바른 생활 일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디 유튜버나 어느 사람이 어떤 현상에 대해서 일순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거 같아보여도 말이 저속하거나 그 의도가 불순 혹은 과거에 비상식적인 행보를 보였다면 일단 조심해야 합니다.
중간에 딴길로 샜는데 아무튼 저들이 문을 자물쇠로 걸어 잠그고 듣지 아니한다면 달을 가리켜도 달을 보지 못하고 소귀에 경읽기니 이것은 비단 그대의 잘못이 아니라 세상의 이치가 그러할 뿐이니 괜히 마음을 낭비하여 상처입지 말라는 것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무슨 소리를 하여도 알아 듣지를 못하니까요. 이런 사회풍조나 경향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이러하니 이건 시대의 시스템? 매트릭스의 문제이며 인간존재 본질의 문제이니 한 개인의 힘으로는 회피하거나 단숨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앞서 세네카의 말을 인용한 것이구요. 그대의 행복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