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작가님 글을 처음 읽었던 건 ㄹ ㄷ북스에서 인외마경:광룡투희 였어요.
그때 글을 읽으며 판타지가 판타지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상하며 읽느냐 참 즐거웠던 시간이었지요..자연스럽게 이 작가님의 글을 찾다가 ㅋㅋ오에서 검은왕을 읽었는데 또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세인과 같이 한 시간도 감동이 있어 좋았는데,,,한동안 작가님의 글을 읽을 수 없다가 추천란에 흔한꼰대님의 글을 읽고, “던전 매니악”을 읽기 시작했지요..
지금 80편까지 나와있고 그 사이 추천글이 올라왔다가 내려가기도 하고 현재 추천이 계속 올라오기도 하나봐요.
이 글을 쓴 작가님은 추천글이나 후원도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본인의 글을 읽어서 욕을 먹는게 보기 괴로운 모양이예요...그래도 추천글에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상상력이,,,,또 일부 독자들의 이해 하기 어렵다는 댓글 때문에 양판소로 전락하는게 싫어서 적고있습니다..
자꾸 자극적이고 양념많은 음식을 만들라고 강요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추어 내가 알수있는 ,,,지금껏 봐왔던 글을 쓰라고 강요하는 몇몇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각자 취향에 맞게 글을 읽으시면 어떨까요?
전 지금 던전매니악을 읽으며 제가 상상했던 다른 던전물과 다름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던전매니악의 세계관은 지하,중간,지상계로 나뉘어 있고 게임마스터가 등장합니다
중간계의 한 구역에 있는 학교의 한 교실에서 ‘설한결’이라는 사차원적(제 생각)주인공이 깨어나며 시작합니다.
가장 약하고 돈만 밝힌다는 고블린으로 시작하는 나름 먼치킨 한결이 색다른 방식으로 클리어하는 던전물이,,,또 동료를 만들어가며 싸우는 모습이 잔잔하고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
사실 작가님이 던전매니악을 쓰면서 어떻게 전개해 나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작가님에게 바란다면,,,나중에 광룡투희 같은 글을 한번 더 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작가님..꾸준히 창작활동 잘 하시고 ,,,작가는 글로 이야기 하면 되지 안을까요?
힘내시기바랍니다.
추천란에 글을 처음 써보는데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비가오는 우울한 날씨가 커피한잔과 웹소설을 갈구하게 하네요.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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