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떠오르는 인물,고순이 삼국시대에서 행하는 삼국지소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냥 판타지기반 소설입니다
옛날에 유행하던 A세계의 인물이 B세계에서 환생해 써나가는 그런 판타지 기반의 판타지 소설이요
주인공이 고순,그니까 함진영 이라는 색은 거의 작품내에 써지진 않습니다,
근데 그걸 떠나서 글 자체는 재밌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 환생후 소년기 ㅡ청년기 이 두가지의 주제로 글이 써져 있는데
환생직후의 고순이, 그의 형을 육성해서(작품내 최강급의 포텐셜을 가진,진짜 센 먼치킨 급은 아니고)
다른 마을 동료들과 함께 성장, 성년이 되어 다른 곳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이 이것저것 벌어집니다
글 자체는 몰입력은 좋은, 일종의 전통판타지물에 가까우나(딱히 먼치킨 물은 아니구요)
전개가 굉장히 빠른 편이 아니라서 시원시원하게 전개가 일어나는 류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할 글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성장기쪽을 쓴게 현재 쓴 분량의 대략 절반정도는 되다보니(글이 지루하거나 쳐지는것은 아닙니다)
먼치킨에 빠른 전개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하고
옛날 판타지의 향수를 원하는 분들껜 추천드립니다
ㅡㅡㅡ
요약: 함진영 고순이 주인공이긴 한데,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
글의 전개는 상당히 느린편,필력은 괜찮다
먼치킨물은 아님,다만 주인공이 상당히 강한 편인것은 맞다
고구마도 없고 사이다도 없는 그런 소설
옛날 유행하던 환생물들 기준으로 생각할시 충분히 볼만하나, 취향차이는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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