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병크로스 쓰셨던 작가님입니다 필력보장
가장 두드러지는 판타지요소는 타임슬립,빙의 그리고 에고무기인데요. 판타지 요소가 부각되기보다 주인공과 주변상황의 서사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판소는 시스템이 주인공 보모마냥 다 해줘서 재미없었는데 이 소설은 주인공이 다른 거에 의존하지않고 스스로 개척해나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임슬립,빙의로 분류한건 회귀라기엔 조금 애매해서인데, 전쟁으로 죽은 주인공이 전쟁이 일어나기 전으로 되돌아가서 다른사람 몸에 빙의하기 때문입니다.
필력이 정말 좋습니다! 작가님이 무덤덤하게 서술하는 것 같은데 입체감이 장난아니에요. 감정서술,개연성 뭐하나 빠지는거 없습니다. 타고나신듯
주인공이 자수성가로 성공한 상인이라 계산이 빠르고 합리적입니다. 빙의물치고 지나친 먼치킨이 아니라서 더 좋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능력껏 미래를 바꾸려 움직이는 주인공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국가,계급, 재력 등의 갈등요소가 굉장히 잘 드러나있습니다.정치적상황과 인물간의 갈등이 잘 두드러져있어서 결코 지루하지않습니다. 주인공이 강대국사이에 낀 소국출신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진짜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가 궁금해서라도 계속 보게되실겁니다!
아..존잼인데 말을 못해서..
전 진짜 재밌게 읽었습니다!한번 읽어보세요! 누가 저 대신 더 재밌게 리뷰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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