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료화가 머지 않은 농구소설을 보고 다른 작품은 뭐쓰셨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했네요.
전 포켓몬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골드실버 버전 이후로는 게임으로 경험해보지 못해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엄청난 버전들이 나온 지금 포켓몬을 공부하기에는 너무 스케일이 커졌으니까요... ㅠㅠ
근데 이 소설 덕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줄거리는 대충 포켓몬 세계로 떨어진 포켓몬 덕후가 성장하는 스토리입니다. 사실 큰 흐름이 있는것은 아니구 알콩달콩한 재미가 있는 편이지만 사실 스토리보다도 포켓몬을 게임이나 애니가 아닌 다른 측면에서 접근한다는게 재밌었습니다.
덕분에 6세대 7세대에서 뭐가 나오는지 알았구, 말로만 듣던 z기술, 메가 진화가 먼지도 알았구,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대체적인 스토리가 관동지방에서 진행되서 전 이해를 할 수 있었던겁니다.
근데 너무 아쉬운게 스토리 진행의 완전함 때문에 스토리가 너무 짧게 끝났어요 ㅠㅠㅠ 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소설 통해 포켓몬에 대해 더 배우고 추억을 즐기고 싶었는데 불과 몇시간만에 그게 끝나버렸네요. ㅠㅠ
작가님이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포켓몬 스토리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나유 6번째 포켓몬이 도대체 뭐죠????? 제가 놓쳤나 싶어서 잡는순간부터 끝까지 7번 정독을 했는데 못찾았어요... 다만 생각에 그게 쁘사이저가 아닐지 고민중입니다. 물리공격력에 킹크랩과 비슷한 전술이라면요... 맞으면 알려주세요 ㅠㅠ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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