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제대로 잡힌 필력이 느껴지는 판타지

마탄의 사수, 얀

글

편곤

리니지에도 총사가 나왔다더군요.

오늘 마탄의사수라는 글을 보고 있는데 원래 제목은 베버인가 하여간 유명한 작곡가가 쓴 오페라였을겁니다. 

물론 이글은 그것과는 상관없는데 전쟁터에서 기가 막히게 총을 잘 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글의 가장 큰 장점은 무리없이 읽히는 유연한 글솜씨를 자랑하는 작가님이 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범람하는 개성 없는 글과 달리 정말 훌륭한 세계관과 이야기 전개 솜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3회차를 보고 있는데 느낌이 확 와서 이런 글 찾는 분들께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추천을 올립니다.

쥔공이 좀 어리버리한데 저는 어리버리한 주인공은 그냥 스킵하는 스타일인데 이 글은 절로 빨려들어가게 하는 필력이 느껴집니다. 어리버리해도 좀 느낌이 있는 어리버리함이랄까.. 말은 좀 안되지만 나름 매력 있습니다.

전반적인 글의 느낌은 연중된 펠릭스전기에 마법이 가미된 총을 사용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펠릭스 전기의 연중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이라면 반드시 좋아하실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까봐 생략하고 일단 일독을 권합니ㅏㄷ.

[카감]

추천요

[안부낙도]

재미있게 본 기억은 있는데 그 내용이 토막토막 기억나네요.
한번 더 보러 갑니다.

[msbaas]

주인공이 ㅂㅅ인거 못보는 사람이라면 절대 못볼겁니다

[관측]

인정

[작은암자]

초밤에 잠깐 어리버리함.. 강추요

[사잇소리]

보고왔는데 진짜 괜찮네요 추강!

[허무]

보고왔는데 연재분39화까지 주인공버프로 임무를 해결함.

[나선의미]

암만생각해봐도 초반부를 수정을 좀 해야함.
초반에 너무 설정이나 캐릭터가 왔다갔다해서 넘기기가 힘들어요.

[부카튀베]

이미 완결난걸 다시 건드리면서도 캐릭설정이 왔다갔다 하고 하는거 보면 작가가 생각 많이 안해보고 그냥 작품에대한 애정만으로 리메한거 같음.

[초심과같이]

두명의 평가자가 ''캐릭터 설정이 왔다갔다 해요'' 라고 하니... 보지말아야지...
설정 제대로 잡으면 누군가 또 추천하겠쥐

[하바별시]

일단 댓글보고 보러가요. 보고 글올릴게요

[하바별시]

삼편정도 보는데 위에서 말하는 그정도는 아니네요.
은영전 양웬리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