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우연히 보게되어서 밤새서 정독한 글인데요
제목은 소설 속 엑스트라
인데요
음 일단 제목이 너무 뻔하고 재미 없어보여서 대충 조금만 읽고 거를 라 했는데요
초반만 버티다 보니까 계속되는 사건과 신선하고 재밌는 설정과 계속되는 사건 사고들의 전개가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전투씬이랑 이것저것 재밌었습니다.
제가 추천글이 처음인데요 제 기억엔. 전에 하나쓴것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문피아에서 몇년동안 수백만원어치를 읽으면서 이번에 처음 추천글을 쓴 이유는
이 작품이 오늘 유료화를 했는데 너무 성적이 처참해서 만약 내가 작가라면 이 소설 안 쓰겠다. 이 생각이 들었네요
작가분 너무 불쌍하네요 열심히 쓴 작품인데 제목이 안좋고 초반부분이 재밌어서 많은 사람들이 거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 소설의 장점은
1.신선한 설정(자기가 쓴 소설 엑스트라 되는 것 말고. 여러가지 재밌는 설정이 많네요. 글 읽으면서 흥미와 기대를 이끄는 설정이 많습니다. 세계관도 재밌고 무엇보다 주인공 기대 성장치가 높은 설정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쓴 소설 엑스트라지만 자기가 쓴 소설되로 그대로 전개되는 게 아닌 여러 위기상황과 많이 바뀐 상황들. 그리고 그에 합당한 이유가 설명됩니다.
2.전투씬 꽤 재밌습니다. 거슬리는 부분이 중간중간 있지만 걍 넘어가도 될 정도로 재밌습니다.
3.초반부분만 넘기면 빠른 템포의 사건사고들과 여러 기대가는 인물들의 빠른 등장.
단점.
1.이 작가 전투씬 중에 ‘일순’<--이 말을 너무 남발해서 짜증납니다.
2.가끔 읽는데 거슬리는 쓸모없는 전개가 있습니다.(제가 보기엔) 그 에이전트 라든가 결국 이 소설에서 재밌는 부분에 핵심이 안될텐데요. 경제적인 부분은 대충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물고 늘어지는 감이 살짝 있습니다. 적당히 했으면 재밌었을텐데. 이 소설에서 재밌는건 계속되는 위기의 상황과 사건사고의 전개, 주인공의 높은 성장 기대치와 예상외의 상황에서 의외에 기술로 위기를 극복하는 주인공(이해가는 설정 범위 내에서.) 경제적인 부분 전개가 약간 거슬립니다. 더 재밌게 바꿀 수도 있어보이는데.
절대 한화당 구매수 100~300 소설이 아닌데 아까 봤을떄 100~200 이더라고요
무료분이 많으니까 한번 읽어보시고 재밌으면 저랑 같이 따라가죠.
예전에 재밌게 읽은 작품 ‘당신의 머리 위에’ 이 소설 느낌도 ‘약간’납니다.
어쨋든 전 아무소설이나 따라가지 않는 사람인데 따라가는 소설이 너무 성적이 안좋아서 재밌는데도 불구하고 작가가 연중할까봐 추천글 올립니다.
물론 비교 자체가 안되지만 그 예전 해리포터나 여러 쩌는 작품들도 초반에는 쩌리취급받았죠.
이 소설 설정과 여러부분에서 충분히 포텐셜 있고 현재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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