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인성으로 가득한 용사님이 나가신다!
작가님의 이름과 , 저 소개글을 봤을 때부터 예상이 되었습니다.
꿈을 깨부수고 인성이 터진 용사님이 나오시겠구나.
그리고 글을 읽기 시작했을 때 , 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요즘 막 나가는 주인공들이 많았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정말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더군요...
작품의 대략적인 세계관을 봤을 땐 , 엄청난 특별함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레벨과 스킬이 존재하고 생명을 죽이면 대상을 흡수해 레벨업을 한다.
하지만 작품의 전개와 주인공의 특이성이 그 세계관을 씹어먹습니다.
도덕선생님과 주인공의 대화를 보고있자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 2회차를 시작한 지 얼마되었다고 999+레벨을 돌파한 주인공을 보고있자면 대체 전개를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소제목의 앞에 붙은 [1회차] , [2회차] 라는 글자들이 이 막나가는 주인공을 대체 몇 회차까지 가게 만들까. 라는 생각을 자극해서 더 궁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막힘없이 달리는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사라지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약빤 작품들이 몇 개씩 튀어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행복하네요.
저는 이런 작품들이 재밌더라구요.
전 글을 쓰면서 이런 요소들을 넣고 싶어도 , 넣지를 못해서... ㅠㅠ 부럽기만 합니다.
고구마와 사이다가 함께 있어도 , 나는 고구마를 버틸 수가 없다.
막 나가는 주인공을 좋아한다. 같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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