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스템 렌즈는 무난한 현대판타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이 회귀를 하거나 세상 멸망을 막는 유일한 존재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이 시스템 렌즈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1001명 중 한명이라는 설정으로 글이 시작됩니다.
주변의 배경과 시스템 렌즈의 능력을 이용해서 급격하게 성장하는 다른 사용자들과는 달리 일견하기에 평범한 펜션의 주인인 주인공은 사소한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능력을 사용합니다.
시스템 렌즈의 기본 능력인 ai비서를 이용해서 어려웠던 상황을 해결하기도 하고, 당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최근 편수에 이르러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그것까지 다 말하면 안될 것 같아 줄거리는 이 정도만 적겠습니다.
무난한 설정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난한 설정 가운데에서도 작가님 나름의 생각이 들어가 생긴 미묘한 다름이 이 글을 계속 읽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설정일지도 모르지만 일상물도, 완전 현대판타지도 아닌 설정이 저로서는 꽤나 나쁘지 않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작가님의 꾸준함입니다. 이 글을 읽게 된지는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글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고 낮은 조회수임에도 이미 59화까지 글을 이끌고 오신 상황이니 갑자기 연중을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제가 작가님을 알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전작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조회수가 낮은 편이라서 갑자기 글이 사라질까봐 걱정이되서 추천글을 쓰는것도 있습니다.
전개에 약간의 억지가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만, 그 정도는 설정으로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아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모바일로 쓰는 글이라 길지도, 자세하지도, 좋은 추천글이지도 않지만 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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