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건진 작품 (천하에 묻다)

선독점 천하에 묻다.(종료210910)

글

야운(也雲)

최근 몇 년간 무협 작품을 추천하거나 감상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동안 너무나 많은 작품을 감상했 왔었기에 거의 비슷한 스토리에 질렸거나 아니면  눈이 높아져서 재미와 몰입력, 그리고 탄탄한 구성을 가진 작품이 제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도 행운이란 것이 있었던 것일까요. 작품 검색 중 운이 좋게도 ‘야운’ 작가님의 “천하에 묻다”라는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네요 단숨에 읽었습니다. 그리고 구석에 꼭꼭 숨어있던 이 작품을 저처럼 무협을 좋아하는 독자를 위해서라도 추천해야 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무협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회귀 + 탄탄한 구성 + 숨막히는 전개 + 성장

‘진가소전’ 이후 나를 흥분케 한 무협 성장물은 없었네요.

기울어가는 우씨세가

무공 하나 익히지 못하는 병약한 소가주

내우외환을 버티지 못한 세가는 망해버리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소가주는 하류인생으로 강호를 떠돌다 죽고

그리고 회귀......... 

[배쨰님]

오랫만에 무협. 일단 가봅니다!

[버그사냥꾼]

간만에 무협 추천글

[애호가]

음,

[[탈퇴계정]]

전형적인 무협회귀물... 세가, 기연, 가족 틀에 박혀서 차라리 천중용문 역천도 내용을 뒤에 붙혀도 내용전개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노가루]

전 괜찮게 봤습니다 잼있군요

[클레이크]

작중 인물들의 행동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은 간결하나 전개가 통쾌함을 추구하는 것 같으면서도 찜찜함이 남으니 다음 화를 누를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

[헐리우드리]

재밌네요~!!!

[wh******..]

추강

[핀투]

작가의세계관에 관여하고싶지않지만
이 소설에선 검강을 개나소나 쓰는수준
검강을 검기로표현해도 됬을텐데라는
생각이드네요

[ll라스ll]

읽고왔습니다만 흔한 양판소였습니다
주인공은 아무노력없이 기연만으로 킹왕짱 쎄져서 푸슉푸슉

[대박투자]

추천글보고 다읽었는데 재밌네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