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물의 현실적인 시작

선독점 내 헌터물에 아포칼립스는 필요없다

글

카르카손

작품의 작가님은 대역으로 시작해서 유사대역, 그리고 이번에는 헌터물로 오신 카르카손 님이십니다.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와 내 혁명에 단두대는 필요없다를 쓰신 분답게 현실적인 내용이 이어집니다.

거지같은 가정 사정이 왜 저런 인간이 되었나를 현실적으로 표현되고, 괴물의 등장이 게이트가 아니라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포칼립스가 일어나는 것도 현실적이고, 인간 군상도 좀 과하지만 그럴듯합니다. 그래서 초반이 좀 피로감이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는 다 끝나고 시작하는 거지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니까요.

임기첫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건 그래도 국회의원이었던 그쪽과 달리 이쪽은 위기에서 벗어나자 병사라는 겁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더 심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석유가 없다시피하던데, 해상유전은 멀쩡할 텐데 같은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그것 말고는 다 좋았습니다.

현실적인 헌터물이 좋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리라드]

확실히 글을 잘쓰시는 작가님이라 그런지 재미있어요!

[다이겨쓰]

재미있습니다.

왜 대체역사물이 아닌 헌터물을 쓰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작가님의 필력이 느껴집니다.
결제하고 읽고 나서 허무한 글들도 많은데 이것은 아직 공짜네요.
유료화 되고나면 그때 따라갈지 말지는 결정해도 되고...

초반 몇 회만 넘어가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강추합니다.

[사무사무]

전형적인 카르가손의 디트리히 비슷한 선하고 답답한 쥔공.
솔직히 이 작가는 이직도 내독나없의 그림자에서 벗어 나오질 못한거같아
글은 잘 쓰는데 지난작도 그렇고
항상 내독나없 맛이나네
쥔공 성격이나 전개방식이 매 작품마다 복붙이라 그럴까?

[글나래]

디트리히는 선하고 답답한 주인공이 아니라 선하고 똑똑한 편인 주인공이었어요. 디트리히가 답답했다면 당신은 선한 주인공 자체가 싫은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한테 선한 주인공은 다 똑같게 보이겠죠...

[사무사무]

보는 시각에 따라 그럴수 있겠죠. 근데 궁금하네요 글나래님이 보기에 이 소설 쥔공이랑 디트리히랑 무슨 차이가 있죠? 다른가요?

[쥬논13]

대체로 몇몇 작가 말고는 자가복제나
타 작품 짜집기 도용이 많은게 헌터물이나 기티 환생물 판소들이라고 봅니다.

이작가도 자기복제와 변주를 기본으로 하는 작가류라고 봅니다.

헌터물 치고 신선도 높은 아이피 본적이 드물아요

[31amb]

주인공은 사장에게 호감작을 하는등 상당히 계산적인인물인데
개뜬금없이 만난지 며칠도 안된 간호사를 위해 목숨을 거니 마니 하는것 부터
주인공의 배경등을 설정하는 요소가 너무 과하고 개연성이 없다 느낄 요소가 꽤 있음.

다른 환자나 가망이 없어진 사람들은 그냥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버리거 갔으면서 대체 왜 간호사가 아프다니까 탈출한곳으로 다시 돌아간다느니 어쩌고 하는게 납득이 안가서 하차함.

[내나이9짤]

그 간호사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이었대여

[kw******..]

글의 소재도 필력도 매우 매력적이네요.
주인공의 캐릭터성에 불만인 의견들이 보이는데, 그건 걍 취향차이고.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이고 적당히 능력있어서 호감가는 주인공입니다.

[siren104]

필력이 뛰어나다고 난리인데 그냥 얌판소 좀비 괴물 소설 ᆢ 뭐? 소설에서 아포칼립스에서 헌터로 넘어가는 경제를 보여준다고 ᆢ? 자빠져서 ㅈ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