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9 k9******..
작성
19.11.18 22:35
조회
1,992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노란커피
연재수 :
177 회
조회수 :
499,986
추천수 :
23,924
일단 작가님 소개글에 연습삼아 써보는 글이라는 말도 안되는 작품소개글이 있습니다 정말 말이 안되죠 처녀작에 연습삼아 쓰시는게 이정도라니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작가님이 인생 걸고 쓰시는 느낌입니다 웃음^^ 이 작품은 솔직히 장르나 이야기의 흐름, 전개방식 같은 경우에는 마이너하긴 합니다 뉴비가 진입하기에 진입장벽이 너무 높기도 하구요 중반쯤 세계관이 눈에 들어오기전까지는 누가 누군지도 헷갈리고 지루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가지는 매력은 정말 엄청날 정도로 탄탄한 캐릭터 빌드업과 그 캐릭터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마치 내가 그 안에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생동한 세계관 구성에 있습니다 고대 로마를 가본적이 있을리가 없지만 내가 만약 고대 로마나 고대 도시국가에 가본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정말 세계관 하나는 어마무시할정도로 촘촘하고 빈틈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정말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 캐릭터들의 입장과 시점에 따라 변하는 이야기 전개 방식과 선악의 불분명함입니다 누굴 콕 집어서 애는 나쁜놈 악역이고 애는 좋은놈 착한놈 주인공이야 라고 말 못한다는거죠

정말 개망나니에 돈밖에 모르는 악당이지만 사업수완이 좋아 도시의 둿골목을 장악하고 그와 동시에 고아들에게 나름 선행?을 베푸는 악당이지만 전혀 밉지 않은 캐릭터도 있고

아버지한테 인정 못받고 평생 노예로 살다가 본인의 힘으로 도시의 권력자한테 붙어 다시 아버지한테 인정받는 귀족여자의 이야기

소수부족의 왕자이면서 본인부족을 살리기 위해 침략자한테 무릎꿇고 온갖 모욕은 다 당하는 왕자의 이야기

주인공인 주제에 서브캐릭터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는 주인공까지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캐릭터들이 정말 찰떡같이 소설속에서 촘촘하게 사회적 관계를 맺고 있죠 누군가의 투자자이기도 하고 딸이기도 하면서 도시권력자의 애첩?이기도 하죠 주연급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인물들까지 하나하나 생동감 넘치게 그리고 있죠


마지막으로 200여회 정도 분량이 거의 되어 가는데 제 느낌상 이야기가 아직 반의 반도 안 왔다는겁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더 기대되는 강과 먼지의 왕자였습니다


주인공 과거 행적은 아직 1도 안나왓습니다 제목이 그리고 왜 강과 먼지의 왕자인지 거기에 대한 힌트도 1도 안나왓구요 그런고로 우리는 아직도 왕좌의 게임으로 치면 시즌2중반쯤 본거죠 우리에겐 아직 8개 시즌의 이야기가 남아있다는 소리인거구요 너무 행복합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42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0 17:45
    No. 21

    명작이나 수작은 누구나 알아보는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張三李四
    작성일
    19.11.20 15:55
    No. 22

    추천글이 정성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0 17:45
    No. 23

    감...감사합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사먁티791
    작성일
    19.11.20 16:11
    No. 24

    선작만 해두고 꺼내 보지를 않았는데, 이참에 봐야겠네요.
    그런데 추천글 쓰신 분은 1렙이신 것도 신기합니다.
    느껴지는 내공은 1렙이 아니신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0 17:48
    No. 25

    무료는 아마 아이디 없어도 볼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동안 그냥 귀찮아 아이디를 안만들었을뿐 ㅋㅋ 그런저를 움직이게 한 소설인거죠 추천 할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9.11.20 16:28
    No. 26

    가입일은 19년 11월 17일, 추천글은 19년 11월 18일
    레벨은 1,
    다읽으면 레벨이 1일수가 없는데. 그런데 추천글을?
    질문을 안할수가 없네요. 부계정임? 지인? 아니면 텍본 봤음?
    셋 중에 뭐임?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0 17:49
    No. 27

    무료는 아마 아이디 없어도 볼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동안 그냥 귀찮아 아이디를 안만들었을뿐 ㅋㅋ 그런저를 움직이게 한 소설인거죠 추천 할려고 ㅋㅋㅋ 개인적으로 작가님 소소하게 팬미팅이라도 하시면 뵙고는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9.11.20 18:26
    No. 28

    일단 추천하려고 아이디를 만든것은 맞췄네요.
    솔직히 의심은 안 사라지네요.
    근데 작가님이 일주일에 한번 글을 올리는 느긋한 분이라 자추라고 의심할 수 있는 정황도 아니고요.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 의심이 되네요. 의심을 하는 것으로 뭐라 하지는 마세요. 정황상 너무 의심스러우니까요. 그렇게 마음을 움직일 정도였다면 추천글보다 댓글이나 추천을 먼저 하는게 보통 사람들의 행동이니까요. 저도 추천글을 쓰기 전에는 재미있다고 댓글로 도배를 하고 편마다 다시 정주행 하면서 추천을 마구 눌렀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9.11.20 18:28
    No. 29

    그것도 이상하네요. 추천을 하려고 아이디를 만들었는데 왜? 추천을 다음날에 했을까요? 보통 목적이 있어서 아이디를 만들면 그날 실행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9.11.20 19:08
    No. 30

    글은 1주일에 한번 연재, 현재 180화 넘게 나왔음.
    그렇다면 글이 연재된 시기가 최소 3년이라는 것인데 3년 아니면 몰아서 봤으면 최소 3일 정도 걸렸다는 이야기인데 3일에서 3년간 한 행동을 확신하지 못해서 '아마'를 붙인다고요? 전 경험으로 획득한 명백한 지식에 '아마'를 붙이는 사람은 단 한번도 못봤음.
    만약 아이디 없이 봤다면 그냥 ' 아이디 없이도 볼 수 있어요. ' 이정도로만 이야기 했을것임.
    댓글을 보면 볼수록 더 수상해지네요.
    어차피 많은 사람이 봐서 홍보효과 누릴대로 누린 추천글이니 더 이상은 말 안하겠음.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9.11.20 16:33
    No. 31

    이분도 포인트 저장해 놔야지 1레벨 48포인트.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0 17:50
    No. 32

    아이디 만든지 이틀되서 포인트가 먼지도 모르는 뉴비아닌 뉴비입니다 위에 다른분도 포인트 애기 하시던데... 쩝 그게 뭔지 모르다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1 06:21
    No. 33

    ㅋㅋㅋ 제 우유부단한 성격이 오히려 말썽을 일으켰네요
    해명드리자면 사실 처음에는 추천글을 쓸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이야기전개상 궁금한 부분이 있어 작가님한테 질문을 드려야 되는데 그러러면 아이디가 필요해서 만들게 되었구요 아이디 만들고 바로 댓글을 달려니 12시간인가 지나야 댓글을 달수 있대서(사실 12시간인지 24시간인지 이것도 헷갈리지만 어쨋든 바로는 댓글등록이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이것저것 하다가 저도 추천글 보고 입문하게 된게 생각나서 (추천글 쓰기 연구하다 겨우 추천글을 간신히 쓰게 된 뉴비아닌 뉴비인거죠) 추천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작가님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쓴건 맞구요 새로운 독자의 유입도 못적이라면 목적이 맞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무료로 계속 써주시는게 너무 감사하기도 하구요.

    혹시 다른 의혹 있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ㅋㅋ

    의혹이 조금ㅇ라도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9.11.20 19:10
    No. 34

    댓글 쓰느라 회원 포인트 58되었네. 앞으로 매일 포인트 관측해야지.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5 크세노폰
    작성일
    19.11.20 19:40
    No. 35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1 06:28
    No. 36

    의심하시는 부분이 계정이 제 본계정이 맞는지 아닌지 이 부분이신거죠? 제가 지속적으로 활동할껀지 안할껀지인거구요포인트 쌓는건 몰라도 작가님 왼결하실때까지는 꾸쭌히 활동할 생각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19.11.21 08:46
    No. 37

    활동포인트 61. 이글에 추가로 달린 댓글의 수를 봐서는 댓글 때문에 오른 포인트네요.
    다른 분에게 말한것 처럼 정주행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네요. 립서비스였나봄.
    어쨌든 활동점수가 올라가는 것은 확인되었습니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계속해서 피방에서 글을 쓰는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으니 지인이 만든 부계정이라는 제 추측이 틀렸네요.
    논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1 19:18
    No. 38

    의혹이 풀리셨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싱드신드롬
    작성일
    19.11.22 02:22
    No. 39

    와 이 사람은 진짜 꼬여도 너무 꼬인거 같다
    노란커피 이 작가는 유료화도 관심없고
    자기 글쓰고 싶어서 다작하는사람인데
    편수 180화 쌓아놓고 주작추천글을 쓰겠음?
    왜 이렇게 남이 잘되는꼴을 못봄?
    님이 쓴 작품에는 추천글이 안붙으니까
    뱀심이 돋는건가?
    추천글 작성자가 무료로 읽어서 가입안했고
    추천글 쓰려고 가입했다고 해명까지 했는데
    뭔 의심이 지워지지않아 지워지지 않기는
    추천글 받는다고 구린글 뜨지도않고
    추천글 없다고 좋은글 묻히지도 않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k9******..
    작성일
    19.11.22 16:40
    No. 40

    사실 굳이 추천글 같은걸 안 써도 이미 충분히 유명한 작품이고 은밀하게 소문 날대로 다 나긴 했죠 매니아층도 꽤 있으시고 장르가 하도 마이너해서 그렇지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1 표지
가린군   등록일 : 24.04.04   조회 : 766   좋아요 : 45
판타지, 현대판타지 회빙환은 질병이다 | 신비록
추천 : 1 표지
테메르   등록일 : 24.04.04   조회 : 161   좋아요 : 8
현대판타지 만능의 밥을 너무 잘함 | 수제만두
추천 : 3 표지
야비한교수   등록일 : 24.04.04   조회 : 907   좋아요 : 77
판타지 용사의 발라드 | 도동파
추천 : 1 표지
ls****   등록일 : 24.04.04   조회 : 230   좋아요 : 4
추천 : 2 표지
아스트리스   등록일 : 24.04.03   조회 : 168   좋아요 : 3
추천 : 1 표지
n3******..   등록일 : 24.04.03   조회 : 124   좋아요 : 2
현대판타지, 추리 욕쭐(欲쭐) | penbirth
추천 : 9 표지
n1******..   등록일 : 24.04.03   조회 : 396   좋아요 : 8
무협 격랑을 누르는 검 | 백연™
추천 : 9 표지
화끈한   등록일 : 24.04.02   조회 : 214   좋아요 : 11
무협 격랑을 누르는 검 | 백연™
추천 : 2 표지
나는아직도   등록일 : 24.04.02   조회 : 314   좋아요 : 32
스포츠, 현대판타지 축구부 방출 후 천재 투수가 되었다 | 유선강
추천 : 2 표지
동동구르르   등록일 : 24.04.01   조회 : 244   좋아요 : 13
스포츠, 현대판타지 필드 위의 이탈리안 | 물뱀
추천 : 5 표지
긴목숨   등록일 : 24.04.01   조회 : 204   좋아요 : 15
스포츠, 현대판타지 미래에서 온 검은머리 감독님 | 임성실
추천 : 2 표지
펠파인12   등록일 : 24.04.01   조회 : 203   좋아요 : 13
현대판타지, 판타지 로큰롤, 발 없는 새가 되다 | 경우勁雨
추천 : 1 표지
뭔데뭐야   등록일 : 24.04.01   조회 : 149   좋아요 : 6
추천 : 2 표지
k9******..   등록일 : 24.04.01   조회 : 137   좋아요 : 16
대체역사 사도세자는 편하게 살고 싶다 | 까다롭스키
추천 : 5 표지
맛있는새우   등록일 : 24.03.31   조회 : 335   좋아요 : 23
스포츠, 현대판타지 미래에서 온 검은머리 감독님 | 임성실
추천 : 1 표지
킹조   등록일 : 24.03.31   조회 : 1,015   좋아요 : 12
퓨전, 현대판타지 고귀한 헌터로 착각당했다 | 글포터
추천 : 3 표지
소백린   등록일 : 24.03.31   조회 : 1,262   좋아요 : 143
판타지 용사의 발라드 | 도동파
추천 : 1 표지
키블레이드   등록일 : 24.03.30   조회 : 245   좋아요 : 10
추천 : 2 표지
수제만두   등록일 : 24.03.30   조회 : 267   좋아요 : 22
현대판타지, 판타지 기적을 빚는 도예가 | 노델
추천 : 2 표지
시마인턴   등록일 : 24.03.29   조회 : 1,926   좋아요 : 26
판타지, 게임 EX급 창고를 얻었다 | 한손검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