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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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영광은 보이는 제목처럼 시선이 그렇게 끌리는 소설은 아닙니다.
더더욱 판타지 게임 회귀 환생 등의 요소는 없기 때문에 그냥 축구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 소설은 흡입력이 있고 제가 원하는 재미요소는 빠짐없이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적당히 들어가 있는게 매우 맘에들었습니다.
단지 이 소설을 이렇게 빠르게 접해서 앞으로 소설이 연재되는 걸 기다리는 시간이 걱정될 뿐이지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6살 미성년의 동양인 소년이 스페인의 작은 섬에서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목 받는 선수는 아니죠. 라스팔마스의 2부리그에서 1군이 아닌 2군에서 무명의 선수로 뛰며 모국어가 아닌 미숙한 스페인어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국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가 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아버지의 제안에 동의하며 함께 스페인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주인공은 이방인으로서 쉽지 않는 언어와 문화를 익히지만 한국과는 다른 이세계에 적응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맘고생도 잠시 주인공에게는 기회가 찾아오고 1군으로 승격하여 교체선수로나마 경기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아무도 본인조차 몰랐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짧은 시간 만에 스타가 됩니다. 이건 그냥 대략적인 스토리일 뿐입니다.
주인공은 다른 스포츠 소설에서 보이는 것처럼 인싸도 아니고 괴짜도 아니며 뭔가 아픔과 결함이 많은 16살 미성년자일뿐이지요. 하지만 작품은 부담스럽게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소설의 내용에 빠져들게 하고 주인공의 매력에 서서히 빠지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결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에게는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대단한 천부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이건 주인공도 깨닫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운이 좋았다고 느껴질만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에 단점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요. 여기서 언급하기보다 작품에서 주인공의 재능이 도대체 무엇인지 찾아보는것도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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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도레미0
- 20.01.03 18:24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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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치타11
- 20.01.03 18:4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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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ch******..
- 20.01.03 23:0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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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웹소감별사
- 20.01.04 01:2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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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굽이치는강
- 20.01.05 08:20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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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삼절서생
- 20.01.05 11:55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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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꼬마농부
- 20.01.05 13:5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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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Guest11
- 20.01.05 15:2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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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스노윙
- 20.01.05 17:33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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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woslcj
- 20.01.05 19:30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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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가까운치킨
- 20.01.13 19:32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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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유양쓰
- 21.03.30 21:1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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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폰드토토
- 21.08.16 00:4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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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흉악귀
- 21.10.04 19:14
- No. 34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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