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신검'과 '신경' 그리고, '신령'은 천부인의 힘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스승 '환웅'에게 들켜 세 천부인은 벌로 힘을 빼앗기고 흉악한 도깨비가 됩니다. 도깨비로 살아가던 어느날 다시 천부인이 될 기회를 얻는데...
이 소설은 참으로 독특 합니다. 일단 제목만 해도 [도깨비, 나라]으로 무슨 소설인지 감이 안 잡힐껍니다.
이소설은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제목의 뜻은 '도깨비(검,경,령)그리고, 나라의 이야기다' 라고 풀어 볼 수 있겠네요.
이외에 이소설의 특징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 1인칭 시점인 소설만 보던 저는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시공간이 자주 바뀝니다만 스토리는 탈선하지 않으며, 한명만 밀는 것도 아니라서 개성적인 등장인물들이 묻히지 않고 계속 나옵니다.
담백함. 무리수 드립을 치지 않고 적당한 개그 연출, 이해력이 낮은 사람도 이해시켜준다는상태창,스킬창같은 어디서 온지 모를 무언가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그냥 판타지 소설.
묵직함, 의심스런 부분 그냥 슥 넘겼다가 느껴지는 뒤통수의 따스함.
거친 호흡, 세세한 내용은 스킵될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회수는 낮지만 추천율이 높은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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