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미있게 보고있던 작품으로 현재 유료화를 진행중입니다. 2.17일 현재 164편까지 연재가 되었으나 낮은 구매수로 인해 추천을 한번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루다가 없는 글솜씨를 발휘하여 이렇게 추천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배틀로얄#인간사냥#레벨링시스템#생존게임#헝거게임
머실리스라는 제목은 소설의 핵심주제인 생존게임의 이름입니다.
10인의 ‘생존자’ 가 되면 생존자는 30억에서 최대 50억까지 받게되는 게임입니다.
‘실제 본인의 모습’으로 참가를 하게 되며 그것이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이 되고 얼굴이 팔리는 것, 인간의 욕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이것이 이 소설의 메인 설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형우’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홧김에 ‘머실리스’를 신청하고 합격을 하고만다.
머실리스에 들어가 ‘오너’로 ‘임주아’와 선택이 되고 서사급 아이템 ‘더 코어’의 주인이 된다.
‘지옥’이 된 출발점, 힘들게 빠져나온 주인공은 지옥속에서 격전을 겪으며 하나둘 둉료를 모으고 인육을 먹는 살인귀가 된 참가자들 사이에서 서서히 각성하기 시작한다.
줄거리를 너무 많이 적으면 스포일러가 될것같아 간단히 적었습니다.
글은 전체적으로 문장이 깔끔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로 인해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흔히 볼수 있는 소재도 아니여서 참신한 소재를 찾으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 그걸 잘 풀어갈수 있는 필력이 없다면 재미가 없겠지만 필력이 상당하시어 글이 상당히 볼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중 레벨시스템이 있는데 레벨과 이름만 나오므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단점으로는 다소 경쾌하게 읽히는 글이 아니고 무거운 내용과 주제로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고 초반 설정으로 잡으신 ‘수갑’으로 인하여 주인공이 활약을 크게 하지 못하여 약간 답답한 상황이 연출이 됩니다.
하지만 수갑을 풀며, ‘본편’으로 넘어가면서 부터 무리의 리더가 되고 시원한 액션이 나오면서 정말 재미있는 전개로 이어집니다.
본문설정중 생방송인데 강간을 하고 인육을 어떻게 먹을수 있느냐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실성이 지나치게 뛰어나고 거기에서 나올수 없다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실례는 스탠포드 교도소 실험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과장은 소설임을 생각해야겠죠)
-하고싶은 말-
글본문중 관리자들의 이야기는 자주 나오지만 탈락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주 나오지 않는데 외전 형식으로 그분들의 이야기도 적어주시면 왜 그분들이 그런선택을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인과관계가 나와서 몰입하는데 더 좋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진행된 글에서 팀원들중 레벨들이 전부 높고 그중 ‘주아’가 약체라서 그런지 캐릭터의 비중이 조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 묻혀서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좀더 캐릭터에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네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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