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볼 만한 장편 판타지 (양식수정재업)

판타지 소설의 전성기를 말하자면 2000년대 초반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때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읽을 작품을 찾던 도중 친척이 연재하고 있는  [첫 번째 달 : 비운의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두 개의 스토리가 합쳐지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영과 마왕 아리엔이 만나며 미래 세계관에 판타지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들어왔고, 둘의 사이에서 태어난 유리의 이야기를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류연과 소영이 만나는 부분에서는 소영의 간절한 마음을 느끼며 나이가 들면서 메말라버렸던 감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에 참신한 소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볍게 읽기보다는 정독을 하며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첫 번째 달 : 비운의 기사] 추천합니다.

작가님,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천류은]

장편이라고 하셨는데 아직 58편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어느정도 분량을 예상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아니면 호흡이 긴 소설이라서 장편이라고 하신건가요?

[LMYoun]

안녕하세요 LMYoun 작가입니다. 3부작으로 구상한 소설이며, 현재는 1부의 60프로정도 연재한 상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wjs]

엄청 글이 산만하네요. 시점도 뒤죽박죽이고, 초반은 현대물인거 같은데 뜬금 내공심법이 튀어나오지 않나..단 두가지 심법만 남아 전수되는데 그게 우연히 쥔공과 같은 학교 불량배..ㅋㅋ

[LMYoun]

내공을 사용하는 주인공이 있는 현대물입니다. 초반에 여러 스토리가 한번에 합쳐져서 나가는 내용이라...

[innovati..]

가장 중요한 개연성이...

[LMYoun]

여러 개의 스토리를 이을 실력이 아직 부족합니다.ㅜ 지속적인 수정을 통해 더 발전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