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추천글을 써봅니다.(선작이 28명이기에는 글이 너무 좋아요.)
제목만 봐서는 딱히 그렇게 메리트를 느낄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적어도 28명의 선작을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이 글의 내용은 요즘 간간히 볼 수있는 ‘내가 했던 게임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세계 임무수행형 판타지’입니다.(뭐라고 정의하기는 애매하네요.)
여기에서 주인공은 평범한 게이머가 아닌 그 쪽 게임관에서 정상급 플레이어인 것같고, 자살을 시작으로 프롤로그를 시작하는 것으로 현실에서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음을 알게하는 떡밥을 뿌려놨습니다.( 뭐 다른분들도 아시겠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글들은 작가가 스토리나 설정을 잘 잡아주고 필력을 받춰주면 눈여겨 볼만한 소설이 되는 거죠.)
여기서 약간의 첨언을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암울한 분위기를 뿌리지만 주위의 캐릭터들을 통해 그 분위기를 희석시키기때문에 글이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 취향에 가까웠던 것같습니다.(요즘 소설은 너무 파이팅만 외치거나 암울한게 많아서,,,)
여기까지 썻는데 다른소설과 차이점이 느껴지지않네요.. 굳이 말하자면 제가 본 결정적 차이는 역시 살아있는 캐릭터성입니다.(다만 아직 비중있는 상대편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인공 측 인물들만 그렇고 악역 측은 캐릭터의 개성이 부족해 보여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 선작 100명넘으면 연참해주실꺼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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