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개그요소도 있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어떤 이유로 좌절했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어서 좋습니다.
요즘의 먼치킨트렌드에 싫증을 느끼신다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웬만한 스포츠물 소설은 나오는거 마다 한번씩은 보는데 축구물중에선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글인거 같습니다. 스포츠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주인공이 차근차근 성장해가는걸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 초반 몇편은 요즘 트렌드와는 달라서 읽기 힘들 수 있으나 초반만 견디면 초반에 왜 그렇게 주인공이 힘들 수 밖에 없는지를 알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겁니다. 아무튼 한번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문피아 시작 4년만에 처음으로 추천글씁니다.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두서가 없이 느껴지는데 아무튼 꼭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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