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탄탄한 필력이 압권인 이색 판타지.

주인공은 용병입니다. 적당히 실력도 있으나 A급은 아니고.. 그렇지만 처세도 잘하고 때로 비열하기도 또는 잔혹하기도 하지요.

이 용병이 우연히 마법검을 얻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내용이야 읽어보시면 될 것이라 줄거리 말씀은 안드립니다만 이 글의 특징에 대해 몇가지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1. 글에 적당한 위트가 있고 개연성도 어긋나는 경우가 없으며 절제해야할 곳은 절제하실 줄 알고 빨리 가야할 곳에서는 진행이 빠릅니다.

2.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필력이 좋으셔서 글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습니다.

3. 행간에 간혹 보이는 표현들에서 무릎을 탁 칠 수 밖에 없는 삶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문장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약간 비약적으로 보이는 평가 같으나 글의 분위기는 20대인데 통찰력 쪽으로 보면 60대 이상의 감을 가진 작가님이 아닐지..

4. 현재 중간정도 읽어나가고 있는데 영지물은 아니고 용병물에 성장물에 추리까지 약간 가미된 글입니다.

5. 60화 조금 안되게 진행되어 있고 꾸준히 글이 올라옵니다.

너무 두리뭉실하고 추상적인 추천 글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중딩 취향의 판타지에 질리신 분이라면 새로운 느낌의 이 글을 꼭 한번 읽어보십사 권해봅니다.

[Czar]

재밌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NA777]

추천글이 좋네요
선호작합니다.

[들보]

선발대 입니다.

문체도 안정되어있고 정통판타지의 맛을 느낄수 있으며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초반까지 봤는데 재밌네요.
추천합니다.

[요기용]

음 연재분 다 보고 왔는데 재밌네요 추천드립니다

[동원해제]

좀 억지스러워요. 문맥이 안맞다고 해야하나 마법검이라는 위험한 귀중품을 갖고 다니는데
사방팔방 떠드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것이 불안합니다.

[육감]

추천글 보고 봤는데 혼합 짬뽕의 무협스럽지 않은 판타지 입니다. 숭산. 소림사가 있는곳. 이런식의 무협 스러운 문체가 아닌 정상적인 문체입니다.

[슬그머니]

재미있습니다. 바로 정주행 완료했네요

[작은암자]

재미있습니다. 추강

[폐인18호]

저는...초반부 흥미롭게 읽다가, 여자용병(두번째 마법검) 살려주고 합류시점에서 하차했습니다. 여러모로 개연성이나 이해가 안가서요. 답답하기도 하고.

[이용직]

흥미롭게 풀어나가서 잘 읽다가...잭을 간접적으로나마 죽게 만드는 부분에서 전 더 이상 못읽겠더라구요. 개연성부족한 부분은 차후 메꿔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선악이 너무 불분명해서 거북하게 느꼈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였으면 필요에 의해서 만나고 가식적으로, 계산적으로 친절을 주겠구나 하겠는데.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인간미가 있는 사람처럼 상황을 풀어나가다가 돌연 마음을 준 것처럼 묘사한 주변인물을 한방에 보내버리다니...그렇게 보내면 어떻게될지 모를정도로 멍청한 인물이였다면 나름 이해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어요.

[사도치]

호불호야 머 당연히 있겠지요. 그래도 전 정말 재미있더군요. 가면 갈수록 이야기들이 자꾸 발전해나가니 손에 놓을 수가 없습니다.

[너야투이]

최근에 읽은 소설 중 가장 재밌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