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게임의 끝에 도달한 주인공.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으니...
어지간한 나라의 예산보다도 많은 게임회사의 5% 의결권을 걸고 시작된 제 2막을 두고 주인공은 최종보스가 되어서도 동생을 살리기 위한 길을 나서는데...
그 동안 숨겨진 주인공의 활약이 조금씩 드러남과 함께 전 세계의 모든 길드와 회사가 나서서 5%의 의결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주인공을 쫓기 시작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그 뒤를 쫓는 세계 수많은 이들을 물리치고 과연 동생을 구할 약을 얻을 수 있을런지... 시작부터 거대한 화두를 던져놓은 글이네요.
초반 출발이 어마어마한 먼치킨으로 출발하기는 하지만 예전 환생좌나 로만의 검공에서 보여줬던 필력이라면 무사히 수습을 하고 기대에 부흥할 듯 예상이 됩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그저 최강의 주인공과 여러 떡밥을 던져놓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기억하는 전작들을 생각한다면 매일 기다리면서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싶네요.
이대로 쭈~욱 전개가 되어서 다시금 환생좌의 전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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