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악귀를 잡는 사냥꾼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고계수로 직장을 잃고 백수가 되어 ,바람난 아내를 막지도 못하는 그런 무기력한 삶을 살다가
자살하기 위해 해변가로 가서 청동거울을 득템 합니다
고대유물같아 그걸 팔아보려고 줍는데
거기에 머물러 계신 고구려왕자 고계수를 만나서
악귀를 잡아 돈을 버는 악귀사냥꾼이 됩니다
흔히 왜국의 삼종신기로 알려져 있는 청동 거울,방울,검의 주인들을 만나서 현대에도 존재한다는 여러 악귀들을 잡고
그들의 에너지를 팔아 돈을 번다 ,라는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 입니다
추천 이유는, 퇴마록 이후 많은 귀신,요괴 관련의 소설이 있었지만 현시점에선 마이너한 부분으로 보기에 역시 마이너한 제 취향에 맞는 점이고
필력 자체도 좋으신 편이라 읽기 거부감이 없다는 점(설정같은 경우도 어짜피 판타지라, 그냥 판타지 드라마 본다고 생각하시면 그리 거부감이 안 들구요)
고구마도,사이다도 없는 전개,
우리 사회에서 가진 양면성으로 인해 출몰하는 각종 악귀들 등등이 있겠습니다
취향을 약간 타긴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현대 갑질 깽판물 ,먼치킨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천 드리고
에피소드 식의 일상.사건 등을 읽는걸 좋아하시는 분들껜 추천드립니다
설정적으로 완벽을 바라시는 분들껜 흥미가 떨어지겠지만
재미삼아 읽어보기엔 괜찮은 소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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