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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돈이 많아요.

작성자
Lv.65 후RU
작성
17.07.03 19:25
조회
1,72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서인하
연재수 :
203 회
조회수 :
2,453,515
추천수 :
74,170

원래 이글은 처음에는 작가님에게 쪽지로 보내려다 분량이 맞지 않아서 감상란에 올리려다가 더욱 많은 사람과 글을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란에 글을 올립니다.

 

처음 제목을 접한 순간에는 장인이 돈이 많아 그걸 펑펑쓰는 인생이야기 인가부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한편, 두편 읽어 내렸습니다.

의자에 한껏 몸을 파뭍은 채로 마우스휠만 휘리릭, 휘리릭 하면서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모니터에 집중하며 혹시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위아래로 확인하며 몰입했습니다.

 

십수년간 장르문학을 읽으면서 저에게 있어 화자는 주인공과 작가뿐 이었는데 잘나가는 형님 한분이 튀어나와 인생 얘기를 해줍니다.

이 형님이 보통 형님이 아닌게 정말 친한 사람, 친구, , 누나, 동생등등도 술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면 최근 이슈, 근황을 넘어 군대 얘기로 넘어가 여자 얘기하다 신세 한탄인데 이 형님은 일반적인 레파토리가 아닙니다.

짧지 않은 인생을 정말 멋지게, 다이나믹하게 살아 왔고 살아갑니다.

추천 글 이라면 스토리를 요약해 내용을 누설하지 않는 선에서 알려드려야 되는데...

서투른 실력으로 요약을 하다 오해를 낳을까봐 적지 못하겠습니다.

 

읽는 내내 생각 했습니다.

내용의 개연성, 입체적인 인물들. 자세한 배경설명. 지식등등...

이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이게 정말 한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 소설인가?

이정도면 수필아닌가? 헷갈리더군요.

잘 짜여진 플롯과 필력이 만나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 지더군요.

일반문학이라 해고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글은 10대 보단 20대 이상을 타켓으로 씌여진 글 같습니다.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는 것 하며 해결하는 방식들이 모두 어른의 방법이므로 호쾌하게 해결하는 것 등은 잘 안 나옵니다.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도 많이 알아가게 되는게 나이를 먹어가는 중이지만 소설에서 또 배웁니다.

 

PS.

정말 잘 쓴 추천글이 하나 있어서 덧 붙여 봅니다.

추천글은 저렇게 써야 하는데 글솜씨가 좋지 못해서 저렇게 못쓰는게 아쉽네요.


http://square.munpia.com/novelRecomm/search/subject:1:%EC%9E%A5%EC%9D%B8/page/1/beSrl/803760



Comment ' 16

  • 작성자
    Lv.74 허세광은
    작성일
    17.07.03 20:26
    No. 1

    저도 오늘 읽기 시작해서 한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추천이라도 해 드려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먼저 올리신 분이 있네요 ! 일단 선발대로서 제 느낌을 말씀드리면 제목의 장인이 전 처음엔 대장장이, 뭐 이런건지 알았는데 그냥 장인어른입니다 ㅋㅋ 장인어른이 돈이 많죠... 근데 제가 읽는 내내제목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 했는데, 딱히 장인어른이 돈이 많아서 덕 보는 내용은 아닙니다. 소개글만 읽고선 장인어른이 돈이 많아서 진짜 부자가 어떻게 펑펑 돈 쓰고 사는지 보여주는 글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고 그것보단 그냥 주인공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성공기를 보여준달까.. 장인어른은 그냥 음....진정한 부자란 무엇인가 보여주는 롤모댈 역할을 한다고 봐야하나...? 글 대부분이 주인공이 스스로의 능력과 스스로의 행운으로 성공하는 내용알 다루고 있어요. 이 글의 가장 큰 개성은 화자가 주인공 자신이라는 건데요, 진짜 무슨 아는 형이 술자리에서 자기 얘기하는것 같은 서술체입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받쳐주면서 그 서술체는 ㅇ 글이 단순한 픽션이아니라 작가님의 경험담이라고 느껴지게 만들어줘요. 그게 정말 신선한 시도고 재밌는 부분이었습니다. 모바일이라 쓰기 힘들어서 오타가 좀 많지맘 양해좀요...ㅜㅜ 정말 재밌는 글이고 무엇보다 무료에 매일 올라오는 연재량마저 빵빵하니 읽어보시면 좋을겁니다 강추강츄!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7.07.03 20:35
    No. 2

    전 아직 읽고 있는 중입니다.
    글이 술술 읽히는 데도 아직 20화 가까이 남아 있는것 보면 분량 또한 엄청 나네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8 소청
    작성일
    17.07.03 21:12
    No. 3

    제목이 에러일까요?
    전 제목 때문에 안보다가 어떤 분의 추천글 보고 읽었는데
    어느새 제일 기다리는 글이 되었네요

    추천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7.07.03 21:32
    No. 4

    근데 또 딱히 다른 제목은 생각 나질 않네요 ㅎ
    이게 또 이 맛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데이부우
    작성일
    17.07.03 21:13
    No. 5

    읽다보면 인하라는 이름에 저랑도 친한형이 한분 있는거 같아 기분이좋습니다 ㅎㅎ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7.07.03 21:32
    No. 6

    동감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Splitkey
    작성일
    17.07.03 21:19
    No. 7

    이정도면 유료화해도 볼 생각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7.07.03 21:33
    No. 8

    저도 따라갈 의향이 충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글램스
    작성일
    17.07.03 23:13
    No. 9

    와..이거 재밌습니다. 첨엔 뭔글인가 싶었는데 그냥 막 재밌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7.07.04 14:50
    No. 10

    저도 처음 7편 정도 까지는 휙휙 읽었는데 그 뒤 부터는 너무 재밌어서 정신 못차리고 읽었어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네이버북스
    작성일
    17.07.04 12:29
    No. 11

    주인공을 보면 너무 보수적이고 저랑가치관도 달라서 눈살이 찌푸려지는부분도 있습니다만 그 과정이나 삶속은 흥미롭고 글을 정말 말잘하는형이 하는것처럼 재미있게 잘 쓰시는거 같습니다
    줄리마공 인하신공은 나중에 이불킥하실듯
    후ru님께는 감사드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7.07.04 14:50
    No. 12

    네이버북스님에게는 감사드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화끈한
    작성일
    17.07.04 16:55
    No. 13

    미친듯한 몰입감..잠도못자고 정주행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5 착한삐에로
    작성일
    17.07.05 04:42
    No. 14

    이거 마약이에요 저음 낯설음만 극복하면 무엇인가 신세계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1 글먹이J
    작성일
    17.07.05 12:09
    No. 15

    2인칭 관찰자시점? 이 생소하긴 하나 술술 읽히는 소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어림없지
    작성일
    17.07.06 13:47
    No. 16

    81화까지 다 봣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게 술술 읽히더군요

    정말 재미잇습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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