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가벼움. 밀리터리물 임

독점 평양의 봄 : 북한 대위가 쿠데타 일으킴

글

손병장

제 기준으로

제목이 날림으로 허접스러운것이 양판소 필이라서

선뜻 손이 안 갔었습니다.

선작도 애매한 400대.

이보다 편수가 많이 쌓인건 다 읽었기에 보기

시작했는데 1회차부터 긴가민가 하다가 읽을수록

손에서 땀이 나네요.

최소 긴박감, 박진감 하나는 건진 소설입니다.

어린 애들 표현으로 후덜 거립니다...

제목이 직관적이긴 합니다.

북한군 대워가 김부자 쿠데타 일으킨다는...

그러나 대위 시점일 뿐, 장군들 나오고 주요 결정해 나갑니다.

대위가 힘을 얻었어요...이런 류가 아닙니다.

작가가 앞 회귀는 빠르게 쳐내 버리고 주인공은 평양방어사령관 부관으로서 쿠데타 모의와 실행에 참가합니다. 거듭되는 변수를 지워버리며 쿠데타는...

있을법한 사건과 있을법한 인물들로 개연성 채워 나가는 중으로 뜬금포로 거슬리는 부분 적고 무엇보다 쫄깃거리는 소설로 일독을 권합니다.

[엄엄엄]

선발대 후기.

현대인이 죽어서 과거 북한 대위로 환생했다는 설정을 꼭 넣었어야 했나라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들었음. 그나마 이점 하나가 소련 붕괴를 미리 알고 있다는 건데 그것조자 주인공이 거국적으로 상황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다른 인물보다 더 시야가 트였다는 걸 어필할 수 있었음. 뭐, 트렌드(회빙환)가 그러니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님. 단지 좀 아쉬울 뿐.

그것 빼고 아주 좋음. 작가 말마따나 평양의 봄이라는 제목이 어울렸을 소설임. 대충 서울의 봄이 북한에서 일어난다면? 느낌의 작품.

강추, 또 강추.

[손병장]

추천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저도 제목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던 차에... 두 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목을 다음과 같이 바꾸려 합니다.

평양의 봄 : 북한 대위가 쿠데타 일으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노바냐]

잼있어요

[Chemf]

선발대 감상
시간을 들여 볼만큼 충분한 재미를 보장한다

[햇살이아빠]

선발대 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