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헌터물

선독점 무림맹주의 커피 가게

글

천격

개인적으로 너무 취향이다.

이런 가벼운 무협물 좋아한다.

매회마다 개그가 넘쳐 난다.

1회부터 흥미를 끈다.

무협에 나오는 기술은 흥미롭고 헌터 세계관 충돌에서 나오는 재미도 좋다.

웃기는 헌터물 보고 싶다면 추천!

키워드

#무협, #헌터, #먼치킨, #개그, #착각계

작품 추천 이유를

네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봤다.

1

착각계의 시작

무림맹주였던 군자양이 일 년 동안 식물 인간으로 누워있던 남자에 빙의한다.

천재무림인답게 빠른 상황 파악 후에 남편인 척 금방 적응.

소설가 몸에 빙의한 군자양은 남자의 방에 있는 장르소설을 모두 읽는다.

그리고 이 세계는 환생, 빙의, 차원이동이 흔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소설 속 배경에서 나오는 현실 세계는 헌터 세계관이다. 환생, 빙의가 흔한 곳은 아니다.)

2

먼치킨 무림맹주도 아내는 무서워.

최인혁으로 빙의했지만,

여전히 팔갑자의 괴물같은 내공이 흐르는 군자양.

아내의 목소리에 두려움을 느낀다.

기감을 느낄 줄 아는 그는 생각한다.

혹시 아내가 섭혼술을 익힌 걸까..?

​

이후로도 아내의 반어법을 알아듣지 못하고

태평하게 허허 웃는다.

최인혁의 미래가 걱정되는 불안함과

상대방들의 당황함이 웃겨서

계속 다음 편을 보게 된다.

3

헌터 세계관에 무림인의 적응기

커피를 바로 팔 줄 알았는데 헌터 세계관이다.

현실 세계관에 카페가 아니라 헌터 세계관에 카페!

헌터로 돈을 벌어서 카페를 차린다.

무림맹주였던 군자양은 측정불가

수치가 나올 정도로 최강 먼치킨이다.

무공을 쓰면 그게 바로 스킬이 된다.

게이트에서 나오면 1/10정도 밖에 힘을

못 쓰는 사람들과 달리 패널티도 없다!

헌터 세계관에 무림인 특유의 차분함이 매력이다.

​

4

나 혼자 빙의가 아니다?

최인혁은 다른 사람도 같은 세계에 빙의 됐다는 걸 알게 된다.

문제는 동료뿐 아니라

적도 이 세계에 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게다가 지금은 지키고 싶은 가족도 있다!

어떤 식으로 헌터 일을 하게 되고

어떻게 아내와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같이 넘어왔을 마교들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한 게 많아지는 소설이다.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고,

100화 완결로 짧아서 좋다.

[거친R]

[리뷰 가디언 2기] 공모전 글 리뷰인 줄 모르고 제가 좋아하는 글 리뷰를 썼네요.
다시 응모는 불가능하다고 해서 여기다가 붙입니다.

https://square.munpia.com/novelRecomm/page/1/beSrl/1015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