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마법사 추천드립니다.
아 작품 추천 이런거 안하는데 뭔가 너무 안타까워서 처음으로 남기게 되네요.
추천하는 이유는 음... 네가지 정도로 말할 수 있을거같아요.
첫째로는 흥미롭운 세계관. 너도 쓰고 나도 쓰는 그렇고 그런 세계관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이해에 편승하기 보단 작가만의 확실한 작품의 세계가 그려진다는 점입니다.
둘째로는 눈에 그려지는 듯한 묘사.
그런데 그 묘사라는게 많이 보던 지겨운, 설명충 같은, 혹은 예상되는 묘사가 아니라는 점이 독자 입장에서는 너무도 흡족하구요.
특히 분량 늘이기 거의 없는거 같더군요. 어거지로 질질끌기 분량 늘이기 신공 이런거가 없다는게 독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았어요. 비하면 대체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이분 전작인 심판의 군주나 연재중인 극한직업 마법사에서도 동일 하더군요.
(얼마전에 모 작가의 어떤 작품이 유료연재 이후로 계속 그렇고 있어서 주화입마 후 선호작 해제 한 작품이 있었는데 아 진짜 화나더군요 독자를 호구로 아는지)
그리고 가장 셋째. 이야기의 흐름에 어거지가 거의 없어요.
어떻게 흘러갈거라는 예상 잘 되지 않으며. 이런 것들이 매번 한편의 끝에 다다르면 다음편을 기대 하게 되더군요.
넷째로. 가장 중요한 것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재라도 재미가 없는 작품이 있는데 좋은 소재를 좋은 요리사가 조리 해주니 좋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전 이분 작품을 심판의 군주부터 시작 했으며, 전작인 차원&사업은 왠지 잘 안읽혀서 포기 했지만. 현재 연재 되고 있는 극한직업 마법사 역시 한편 한편이 골드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모 밥집아저씨 이야기 에서 과일이름 가진 딸내미의 이야기에 푹빠져 밥집이야기가 당분간 끝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한끼 먹듯이 구매 하는 것처럼.. 음..그 작가님은 그작품에서 뭔가 포텐이 터진듯한 느낌이더군요.
마지막으로 하나 추가하자면..
이 작가분의 전작인 심판의 군주와 60화 완결을 목표로 연재중인 극한직업 마법사 또한 같이 추천 드립니다.
일단 전작중에 차원&사업은 재미있게 봤다는 분들이 많은데 전 잘 모르겠더군요.. 좀 보다가 말았습니다만..
그뒤에 연재된 심판의 군주를 지금까지 본 장르소설 중에서도 손꼽히게 재미 있게 봤었습니다. 현재 문피아에서 본 작품 정리 해둔거에서 판타지 중에 제일 상단에 올려둔 상태입니다.
(제가 장르소설을 읽기 시작한게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단순히 읽은책 권수로 치면 읽은 판타지가 400~500편 가량 되니 대충 10권씩만 치면 대략 4~5천권 정도 될거 같네요 아마도... 한달 결재 금액도 조금씩 들쭉 날쭉 합니다만 보통 한달에 3~10만원 가량 입니다.)
물론 저보다 많이 읽으신 분들이야 넘쳐나는거야 알지만...
대충 어느 정도 기준에서 이말을 꺼내는지 말하고자 해서 설명충처럼 설명했봤습니다..)
아니 이렇게 재미 있는게 77위라니 하는 마음에 쓰기 시작한 추천글을 마칩니다.
뭔가 새로운 재미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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