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너 : 팬텀스쿼드,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연예계 매니지먼트에 종사하고 있는 매니저로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능력이 다른 연예계 소설과 비교되는 요소입니다. 아주 신선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유행하는 소재인 상태창이나 회귀라는 소재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무리한 전개가 없습니다. 보통 주인공의 능력이 뛰어나다 보면 혼자서 일을 기획하고 실천하고 해결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인물들이 바보가 되는 소설이 많은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게 느껴집니다. 각 인물들의 사연과 배경이 제시되어 사건이 전개되는데 개연성이 있습니다. 아직 악역으로 나오는 인물과 사건의 진행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사고를 제외하면 나머지 인물들의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이 소설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 읽어보시죠!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