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읽을 수 있는 게임판타지 소설

독점 맵핵의 군단장 프리(Free)

글

아즈리엘

판타지소설이 점차 분류되면서 일명 겜타지, 현타지 등의 분류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소설들을 찾아 읽던 도중 어느정도 기대감이 드는 소설이 바로 이 소설이었습니다.

처음엔 FREE라는 제목이었으나 다시 제목이 바뀌었네요.

게임판타지로서 흔치않은 직업이라는 점은 흔한 클리셰를 차용한 모습입니다. 또한 모종의 이유로 게임에 갇히는 부분도 게임판타지에서 자주 쓰이는 클리셰이겠네요. 

그럼에도 이 소설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말그대로 맘편하게 쭉 읽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의 능력 상 미리미리 어느정도의 위협을 알아채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점 등은 고구마 같은 딱딱하고 어두운 전개를 싫어하거나 피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의 경우 매우 긴 분량으로 연재했었던 점을 통해 연재에 대한 끈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 사이트에서 연재했을 때 어느 정도 매니아층이 형성된 것을 보면 해당 작품도 어느 정도는 지켜보며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탈퇴계정]]

추강합니다

[파워드]

선발대입니다. 필요이상 작위적이라 계속 보기 거북하네요. 가볍게 보실 분만 ... 좋을 듯

[민간인C]

그놈의 오빠타령만 빼면 괜찮은거 같네요.

[레몬캔디]

님의 댓글에 빵하고 터졌습니다.ㅎㅎㅎ

[라스테리아]

작위적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취향이랑 안 맞으신 것 같은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이 작품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어색한 부분들이 보이긴 해도 1인칭에서 못 봐줄 정도까진 아닌 거 같고... 이 정도면 필력이나 문체도 나쁘지 않아서 술술 읽히는 편입니다. 무료작품으로는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유료로 하신다면... 글쎄요 두고봐야 알겠지만 몇 가지 고치기는 해야 할 것 같은 작품이네요.. 러브라인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없지는 않고요.. 전 개인적으로 추천해도 될 만한 작품 같네요..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ㅠㅠ 전 계속 보고싶어요ㅠㅠ (그만둘까봐 겁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