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덕후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소설

선독점 야구의 신을 만나 특급 에이스

글

연필도토리

그 전에 설명하자면, 이 작품은 상태창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초반부터 주인공의 뭔가 범상치 않은 느낌이 나기 시작하죠.

 

요즘 시대에 상태창 없이 소설을 진행한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없어진 부분 만큼을 작가의 야구 덕력이 채워줍니다.

 

거기에 창작 캐릭터와 현실의 야구선수가 교차하면서 슴슴한 판타지도 선보이죠. 그 판타지가 허황되게 다가오지 않고, 야구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오히려 더 살려줍니다.

 

뭔가 친숙하지만, 뻔하지는 않은 그런 점이 매력이라고 느껴지네요. 

 

25화 만에 주인공이 등판하지만 기다린 만큼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사이다물도 좋지만 이런 느낌의 소설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중요한 건 직접 보는 거죠.

3화 정도만 봐도 뭔가 느낌이 올 겁니다.

 

오늘 저녁 강력추천합니다.

[jake5]

도전해 보고 오겠슴.

[jake5]

아직 읽는 중인데
슴슴한 맛이 흔한 맛과는 차이가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옴.
근데 작가가 생각하는 소재가 등장인물 전체가 싱크로 하고있는것 마냥 대사, 마음 속 생각 들이 전환되는게 이상함. 많은 어설픈 작가들은 덜그덕 거리는 느낌으로 앞뒤문장이 서로 충돌곤 하는데, 이 글은 주욱 경계없이 이어지는데, 왜 이게 아무런 장치없이 그냥 진행되지, 하고 이상함을 느꼈음.
그리고 다른 작가들은 몇년전과 다르게 실존 인물들의 이름을 비틀어 사용하던데, 이 글에서는 그대로 나오는걸 보면 유료화 계획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정확한 저작권? 초상권?을 알아봐야겠네요.
좀 더 읽어보겠습니다.

[몰과내]

25화만에 주인공이 등판한단 이야기는 25화에 처음으로 주인공이 나온다는 이야긴가요?
아...야구소설이니 그때 야구 처음한단 이야긴가;; 쓰다보니 생각났네..

[자돌]

주인공 안나오는 야구소설.
진행 겁나 느림. 짜릿함 없음.
이대호 헌정 소설.

[멸점이소]

진행도 느린데 드라마틱한 요소를 너무 많이 넣음
중간중간 과거회상 많이함 읽다보면 지치고 피곤해짐

[bpolt]

요즘 시대에 상태창 없이 소설을 진행한다고? 가 아니라 요즘 시대는 상태창 없이 진행하는 시대입니다. 상태창 안나오는게 전혀 참신한게 아니라는 말

[bpolt]

걍 상태창이 안나와서 참신하다는 말 자체가 식상한 말입니다.

[재밌]

내용이 왔다 갔다 하고 주인공 배경설정이 부족 그리고 주인공 등장이 늦음. 회상씬이 매 화에 등장해서 정신없음. 요즘 트렌드랑 안맞는 느낌. 내용이 일본야구 찍고 메이저 가는거 같은데 소설 진행이 느린편이라 장편으로 나올듯

[dabonda]

개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