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쓰는 추천글입니다. 문피아에서 글을 읽게 된지 5년이 넘어가네요.
많은 유료결제와 함께 끝까지 함께한 소설, 함께하지 못한 소설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들을 보며, 추천글을 써서 작가님들께 힘을 보태야겠다 생각했지만
추천란의 글쓰기 버튼을 누르른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용기내어 탄탄비 작가님의 “재능에 눈을 뜨다"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추천☝ 작품소개
극장 청소를 전전하던 진온은 어느 날 우연히 자신도 모랐던 연기의 재능에 눈을 뜨게 된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재능은 점점 개화해 가고 평범했던 삶은 마법처럼 변해가기 시작한다.
목표는 최고의 배우, 정상을 향한 행복한 여정이 지금 막을 올린다.
[배우][연예계][성장물]
이상이 작가님의 작품 소개입니다. 밑에 []표에 나와있는 대로 주인공은 현재 ‘배우 지망생'을 고민하고 있고, ’연예계'라는 곳에 발을 들여놓기 직전에 있는 상태입니다. 말그대로 성장물이지요.
작품의 처음에서 주인공은 28년간 몰랐던 연기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재능은 아마 글을 읽게 되실 여러분들이 “설마 이정도까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놀라운 재능입니다. 그 재능을 엿본 연극에 종사하는 많은 주변인들이 주인공을 알게모르게 응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주인공의 꿈은 공무원입니다. 노후까지 보장이 되는 안정적인 길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불현듯 다가온 자신의 재능과 연기라는 것에 대해 즐겁지만 모든 것을 걸기에는 애매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인공은 안정과 도전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추천✌ 느낀점
우리들도 때로는 고민을 하고는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일들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혹은 아직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만나지 못했는데 무엇을 해야 할까? 작품의 주인공 ‘진온'은 우리와 같이 그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그리고 현재 그가 내린 결론은 일단 주어진 것부터 마치자. 라는 것입니다. 일종의 회피이지요. 그 회피하는 모습이 남의 모습같지 않아서 속이 쓰리고는 했습니다.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들처럼 호쾌하고, 사이다라고 느낄만한 부분은 없지만 한 청년이 위대한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전형적인 성장물입니다. 다만 그가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과 다르기에 현대 판타지겠지요.
글을 읽으며 제가 엿본 작가님의 생각은 그랬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 그 재능이 꽃 피울 만한 무언가를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내가 온 힘을 다해 부딪힐 무언가를 찾지 못했을 뿐이다. 더 많이 경험하고, 고민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ㅎㅎ
추천3 읽어보세요:)
이미 순위권에 올라와 있는 소설입니다! 총 편수는 현재 33편까지 무료로 연재되어 있습니다. 제 다년간의 문피아 독자 생활로는 조만간 유료연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유료화가 되어도 따라갈 생각입니다! 읽으셔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 자신하며 이만 추천글을 마치겠습니다~
찬성: 
반대: 
달닮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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