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62 라미레
작성
17.02.02 16:10
조회
4,927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유료 완결

목마
연재수 :
428 회
조회수 :
11,225,874
추천수 :
357,963

목마라는 작가를 문피아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제가 문피아의 모든 글을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여지껏 읽어왔던

소설중에서 전투, 싸움을 글로 표현해내고 상상시키는데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예전의 설봉작가님의 사신을 읽으면서 마치 주인공이 나인듯 숨죽이며 읽었을때, 한백림 작가의 무당마검,화산질풍검을 보며 마치 싸움의 현장을 내가 지켜보는듯 한 그런 전투씬에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하는 작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목마 작가님의 신작 ‘쥐뿔도 없는 회귀’ 에서는 

전작 신컨의 재림, 천마님 던전가신다! 처럼 호쾌하고 팍팍 나가는 맛은 없습니다.  

오히려 찌질하고 열등감 투성이 입니다.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하고 남과 비교하고 자신을 질책하고 쉼없이 자기혐오에 빠집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나아질라고 노력하죠 

주변에 잘난사람도 참 많습니다. 쎄진 줄 알았는데 한발 걸어가면 자기보다 쎈존재들이 수두룩하죠...

그런 주인공 이성민이 쥐뿔도 없이?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 입니다. 사실 쥐뿔도 없지 않아요 오히려 겁나게 많이 가지고 회귀했어요... ㅋㅋㅋ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과 강렬한 전투씬을 보시고 싶으시면 한번 읽어 보시라고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요즘의 장르문학 트렌드죠 회귀물 

요새 트렌드인 회귀물을 보면서 저도 가끔 생각했습니다. ‘ 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정말로 성공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내가 어느만큼 달라질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저도모르게 하게 되었는데요. 과거로 돌아가봤자 결국 본질은 나인것이고 내가 현재 이렇게 살아왔는데 과거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어떠한것을 이루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그것을 쟁취 할수 있을까? 내가 변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 말이죠 


이 소설은 그부분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특별하다 생각합니다. 

사실 각자의 인생에서는 개개인 모두가 주인공이겠지만 소설로 봤을때 내가 주인공이 될 수있을까? 내가 무협세계에 떨어지더라도 과연 강자가 될 수있을까? 

혹시 이런 고민 안해 보셨나요? 


문피아 회원 모두에게 천마신공이라는 기연이 주어졌다 하더라도 모두가 강해지고 신교의 교주가 될 수 있을까요? 

 누군가는 익히다 포기할 것이고 누군가는 다른무공에 눈을 돌릴테고 제대로 익힌다 하더라도 각 성취에서 차이가 날 것이고 ... 

예시지만 ,

단순하게 이러한 말로 모든걸 설명하고 기준을 나눌수는 없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목적을 위해 충실하게 삶을 살아 왔느냐 에 대해 

어떠한 일을 마주했을때 도망쳤느냐 제대로 마주했느냐에 대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과 그것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 잇게 해주는 소설인거 같아 이렇게 감히 추천을 해봅니다. 



ps.

책의 시대가 지나가고 요즘처럼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한 회씩 읽는 시대가 와서 그런지 요즘 독자님들이 유독 먼치킨 무쌍을 하지 못했을때, 수행이 길어진다든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바로 댓글로 자극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요즘 각 글마다 일상인거 같습니다. 물론 돈을 지불하고 보는 글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한회 한회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전개를 해달라고 댓글을 달기보다 조금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글을 응원해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길어졌는데요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44

  • 답글
    작성자
    Lv.62 aamon
    작성일
    17.02.04 02:56
    No. 21

    공짜로 안해줘서 죽이는게아니라 육체개조를 본인만 받고싶다는 생각때문에 죽일지말지생각한거였을텐데....? 글제대로본거맞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사잇소리
    작성일
    17.02.04 10:11
    No. 22

    북극팬더님이 뭐라고 사람 인격을 맘대로 규정하실까ㅋ
    내가보기엔 뭐눈에 뭐만 보이는 경우인 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월월짖는냥
    작성일
    17.02.04 12:17
    No. 23

    북극팬더님 저번에 그 욕먹을만한 추천글 쉴드 쳤다가 다구리 당한분 아니십니까?ㅋㅋㄱ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02.03 00:38
    No. 24

    이 작가분 전투씬을 참 잘 쓰시죠.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85 일리치
    작성일
    17.02.03 01:17
    No. 25

    문피아 독자 깔보는 글을 남겼던 사람입니다 자기 욕하는대도 재미있으면 다다?? 누워서 침뱉기

    찬성: 1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로제마라뿌
    작성일
    17.02.03 17:52
    No. 26

    님 하는짓이 누워서 침뱉기네요 ㅋㅋㅋㅋ 문피아 독자를 깐게 아니라 일부 개념없는 독자들을 깐겁니다. 왜 찔리세요? 말하는 게 어이가없네요 ㅋㅋ 무슨 문피아 독자를 전부깔본 작가다. 이작가 좋아하면 누워서 침뱉기다? 참 망상은 혼자하세요 ^^ 님 같은 논리면 예술가 팬들이 전부 이상한건가요 ㅋㅋㅋㅋㅋㅋ 모든 독자가 님 같은줄 알지 말고 혼자 찔렸으면 혼자 헤이러 처럼 그러고 계세요 전 안찔리니깐

    찬성: 0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Lv.47 사잇소리
    작성일
    17.02.04 10:12
    No. 27

    작가님 부계정으로 열폭하지 맙시다 다 본인 업보인데 왜이렇게 열폭하세요 ^^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7.02.03 06:55
    No. 28

    목마님 소설은 조아라 노블같은 경우에는 편당결제가 아니라 개연성이 어그러지고 글이 장황해도 볼만합니다. 하지만 편당결제 방식의 글은 개연성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고, 캐릭터가 어느순간 공감도가 떨어집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9 visu
    작성일
    17.02.03 10:42
    No. 29

    앞이랑 뒤가 다른분이라 심히 보기가 힘듬. 앞만 보고 좋다고 옹호하는 분들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뒤가 어떤지 뻔히 밝혀진 분인데도 불구하고 좋아한다는건 좀.. 고민을 해보시는것이 좋다고 느껴짐.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로제마라뿌
    작성일
    17.02.03 17:56
    No. 30

    소설가는 소설만 잘 쓰면 됍니다. 지가 잘못해서 벌받는건 목마가 감당해야 할꺼고, 사상을 강조하지 마세요 ^^

    찬성: 0 | 반대: 7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7.02.05 01:38
    No. 31

    기업은 돈만 잘버면된다는식의 짱깨논리 ㅉ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경탄하는男
    작성일
    22.01.17 11:59
    No. 32

    북극팬더님, 그건 동의할수가 없네요.
    사람이 삐뚫어지고 인성이 개쓰레기면 과연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을까요? ㅎㅎ
    글이라는 거는, 읽으면 그걸 쓴 사람 성품을 알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얘랑 어울려도 될지 아닐지 알 수 있답니다.
    마치 북극팬더 님처럼요. 하물며 님의 짤막한 댓글에서조차 님이 어딘가 삐뚫어졌다는 걸 알 수 있는데, 200화 300화 쓴 글은 어떨까요? 그 정도 되면 작가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답니다.
    글쓴이가 이기적이고, 찌질하고, 열등감 있고, 자격지심까지 버무려진 정신병자라면 생각있는 독자라면 글을 거르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aspiring
    작성일
    17.02.03 19:49
    No. 33

    뒤가 어떤지 뻔히 알꺼라고 생각하면.. 인생에서 죽음을 향해가는건 동일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중요해서 보는게 아닌가요???
    모든 판타지 소설에 뒤는 거의 비슷하죠..왠만큼 책을 읽으셨으면 이런 댓글을 쓰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 과정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생각되요...
    본인이 보기 싫으면 안보시면 됩니다.. 추천작은 마음에 맞는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써주는거잖아요? 공감가는 사람이 있으면 찾는 법이구요.. 굳이 이렇게 쓰시는 것보다는 책의 어떤부분에서 다르다 그래서 이렇다 그러니 재미가 없다라고 쓰시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가는 소설을 읽는 개개인이 내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2 forever.
    작성일
    17.02.03 21:59
    No. 34

    말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뒤가 그 뒤가 아닙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7 aspiring
    작성일
    17.02.03 19:54
    No. 35

    저도 보는 독자중에 한분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이 열등감에 시달려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 거든요.. 음 보다가 중간쯤 멈췄는데 결재해서 마저 볼 생각이 있구요..
    1화마다 사이다를 뿜는걸 원하신다면 보지않는걸 추천하구요. 그런류의 소설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작가님의 필력도 괜찮다고 생각되고 글을 전개해나가시는 것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추천하신분이 쓴 것처럼 본인이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회귀한다면? 하고 보신다면 꽤 재밌게 보실껍니다. 그렇게 글을 쓰시고 계시니까요 음 중간까지 봤을때( 물론 유료한것 포함해서요 ) 괜찮게 기억이 되서 보고 있거든요. 취향이 맞으시면 보셔도 후회 없으실 소설이라고 생각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ElanVita..
    작성일
    17.02.04 00:18
    No. 36

    북극팬더 저 분 변호사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사잇소리
    작성일
    17.02.04 10:14
    No. 37

    작가 인성 알고가네요 ㅎㅎ 보고 있었는데 선삭하고 이제 거르려고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71 박광우
    작성일
    17.02.04 22:22
    No. 38

    킬링타임용 으론 볼만 합니다. 독자 욕이니 뭐니 어차피 본글만 보고 후기나 댓글 안보는 저 같은 독자 에겐 내알바 마인드지만 작가분이 뜬금 지나가는 독자보고 욕했을 리는 없고, 재미없으면 안보고 재미 있으면 보는 전형적인 \"작가는 글로 말한다\" 라는 고무림적 패자후에 동의하는 사람으로 글 외적의 에피소드로 작품의 질을 폄하 하는건 보기 꺼려지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7.02.04 23:25
    No. 39

    목마님은 글솜씨가 있으셔서 볼때는 보는데 꼭봐야지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브러븐아이
    작성일
    17.02.09 21:55
    No. 40

    와 이 글이 딱 이런느낌 하루만 안 읽어도 굳이 다음화 보고싶은 마음이 안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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