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왕녀의 외출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
16.11.30 20:33
조회
3,983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어스름달
연재수 :
417 회
조회수 :
632,139
추천수 :
14,829

  "왕녀의 외출"이라는 제목에 흥미가 끌려서 목록을 보니 무려 연재 회수가 283회나 됩니다.   "아니, 이런!  이렇게 거의 300회 연재를 하도록 제목도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라고  스스로 반성을 하며, 한 회를 읽어보았습니다.  일인칭 소설입니다.  "흠! 일인칭이라.... 일인칭 소설이 어지간히 잘 쓰지 않으면 흥하는 것을 못 보았는데"라고 중얼거리며, 조금 더 읽어보니 여자 주인공입니다.  문피아에서 여자 주인공?  물론 저는 특별히 여자 주인공이라 꺼리는 바가 없는, 박애주의자, 아니 섬세한 페미니스트이니까 그다지 상관은 없습니다만, 일단 문피아의 선입관이 여자가 주인공이면 호쾌함이 부족하고 남자들의 로망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므로 추천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 회까지 읽어보니 재미가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 300 회가 가까운데 이런 좋은 글을 추천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그럼 바쁜 나라도 시간을 쪼개어 추천글을 써줘야 문피아도 흥하고 또 독자들도 읽을 거리를 하나 건지는 거잖아?" 이런 망상으로 추천글을 적을 결심을 했는데, 혹 몰라서 추천하기의 목록을 검색해보니 이미 무려 3 회의 추천을 받은 글입니다. 그 추천글의 내용이 "독자의 멱살을 잡아 끌어서라도 읽히고 싶은 글"이라는 다소 황당하지만 감이 딱 오는 것이었습니다. 추천글이 있는데 왜 또 네 번째의 추천을 하느냐 하면, 그 추천이 모두 일 년 내지는 일 년 반이 지난 추천이기 때문에 다시 추천을 해도 다른 이들에게 욕은 먹지 않겠다 싶어서 하는 겁니다. 


  글의 줄거리는 왕이 될 자와 약혼한 주인공이 결혼도 하기 전에 죽은 왕 대신 왕위에 올라 나라를 다스리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직 저도 많이 읽지 않아서 줄거리는 이전의 추천사를 참고로 하시면 좋겠네요. 분야는 판타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한 소설을 읽어주실 것으로 믿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Comment ' 33

  • 작성자
    Lv.99 헌법제10조
    작성일
    16.11.30 20:47
    No. 1

    정주행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7 집돌이1
    작성일
    16.11.30 20:56
    No. 2

    10화 읽고 추천한 글이라 믿음이 안 가지만 읽어보고 오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11.30 21:02
    No. 3

    이전에 다른 분께서 추천하신 글을 믿어보세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핫바맨
    작성일
    16.11.30 23:16
    No. 4

    25화정돈 읽고 쓰시지...;;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11.30 23:24
    No. 5

    다른 독자분들도 계속 읽을지 결정할 때 10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저는 2~3 화 정도 읽고 나서 결정합니다만...

    찬성: 5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87 니르바슈
    작성일
    16.12.01 18:42
    No. 6

    25화가 1권입니다. 보통 그정도 가야 유료결재 고민을 합니다.. 요새는 무료분이 더 길어져서 2권분량까지 연재들 하시더군요.
    장르소설이 초반설정만 좋고 말아먹는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12.01 00:43
    No. 7

    지금 40화 언저리를 읽고 있습니다. 갈수록 놀라운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사이다는 별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아주 재미있습니다. 추강.

    찬성: 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6 문향(文香)
    작성일
    16.12.01 00:49
    No. 8

    아주 좋은 소설을 발견하셨네요. 크으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6 문향(文香)
    작성일
    16.12.01 00:49
    No. 9

    재밌어요. 문체가 좀 클래식할 수도 있지만.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되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46 별맛사탕
    작성일
    16.12.01 01:08
    No. 10

    이분 전작인 루시엘도 읽어보세요 완결작입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55 NA777
    작성일
    16.12.01 03:54
    No. 11

    좀 읽어 봤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네요.
    라노벨 느낌도 좀 나네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33 하트여왕
    작성일
    16.12.01 06:48
    No. 12

    선발대 왔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네요.
    그래도 잘 읽히고 스토리도 괜찮습니다.
    다만 심리변화나 동기 표현이 부족해서 안타깝습니다.

    호불호가 갈질것 같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16.12.01 10:48
    No. 13

    제가 계속 읽고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왕녀의 로맨스인가?' 했는데, 전혀 아닙니다. 아무리 봐도 모험물이랄까 영지물이랄까인데, 이게 왜 로맨스에 속해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뒤로 갈수록 반전에 반전입니다.
    강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12.01 17:13
    No. 14

    저도 처음엔 로맨스로 생각했습니다만, 첫 회를 보고 바로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12.01 11:09
    No. 15

    저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워낙에 방대한 설정이라 초반 부분만을 가지고는 겉핥기입니다. 그러나 재밌다는 것은 초반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꿀잼 소설임에는 분명합니다.
    정치라는 거대한 주제와 여주인공이라는 조합은 색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왕녀의 외출, 즉 어드벤쳐 모험은 정치적 답보상태를 해결하는 수단이자 왕녀의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외출 부분이 스릴 있고 가장 재밌습니다.
    전작『루시엘』안 봐도 상관 없으며 완결된 전작을 통해 세계관 설정과 캐릭터 설정이 이미 촘촘히 짜여져 있습니다.
    함정이자 재밌는 반전이 전작에서는 수백개 나오는데 작가님께서 이 작품에는 반전이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반전에 또 속았어요. ㅠㅠ
    강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크림
    작성일
    16.12.01 12:07
    No. 16
  • 작성자
    Lv.97 네발개발
    작성일
    16.12.01 13:15
    No. 17

    마치 박근혜 여왕님을 보는듯 하네요. 시스템 따위는 없다. 내 필이 꽂히는 게 중요하다. 머 이런건가?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12.01 17:16
    No. 18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주인공은 나라의 백성을 위해 좋은 왕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노력"을 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12.01 22:07
    No. 19

    아니요. 초반에 국정이 귀족들의 시스템이라 그걸 깨부수려다 실패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다 결국 어렵게 평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나 내놓죠. 지금 연재량이 많이 쌓였음에도 왕의 권력이 약하고 왕위는 위태롭습니다.
    왕이 되기 전에는 정치 문외한이라 그 결과를 정치를 못한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크게 배우면서 나는 어떤 왕이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시작합니다. 왕이 된 이후로 자기 생각대로 신념대로 정치를 하지만 자기 사적인 일이 먼저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실패와 절망을 겪으면서 자기가 왕위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왕위를 내려 놓으려는 장면이 여러번 나옵니다. 하야하고자 했는데 '가까운 혈육이자 능력있는 너 왕 해'라 해도 당사자가 거절하니 '나 죽으면 너 왕 해'로 후계자로 삼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8 메틸아민
    작성일
    16.12.06 12:24
    No. 20

    어스름달님 광화문 시위에도 나가시는 분이에요.
    박근혜랑 비교하는 건 너무 심하신 듯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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