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99 숲속광대
작성
16.11.29 21:43
조회
3,852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브라키오
연재수 :
150 회
조회수 :
3,711,748
추천수 :
119,09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숲속광대입니다.


추천글을 쓰고있지만, 앞서 제목에서 보셨듯이 개인적인 응원글에 가깝습니다.
제가 추천할 소설이 현재 '4화'까지 나왔거든요;;;
네..
저도 추천하시는분들이 몇화 읽도않고 추천하러 글적는거 보면서 욕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쓰는 추천글인데 욕먹을게 뻔한 글인거 알면서도 쓰고있는 제가 신기하긴합니다.
귀찮아서 한번도 안써봤거든요.


좀더 쓰고싶은 잡소리는 뒤에다가 쓰기로하고 제가 추천드릴(홍보/응원할) 소설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자신은 정말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결국 찾지못해 그저 아버지의 농사일을 물려받아 한세월 살아온 농부가
누구나 다 알만한 이유로(?) 열린 하야집회에 참가하게됩니다.
그곳에서 군중심리가 발동하자 감정이 격앙되어 저도모르게 소리를 지르다가 정신이 팍!
깨어나보니 자신은 번개맞고 쓰러진 조선의 제14대 왕, 선조.
한바탕의 꿈에서 본 자신의 나라는 먼 훗날 '헬조선'이 되어있고, 자신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병신같은 왕'이라는 것에 큰 충격을 먹고 나라를 뜯어고치기 위해 애쓰는 일대기를 그릴것같은 소설입니다.


부끄러운 말이나, 솔직히 저 한국사 잘 모릅니다.
임진왜란, 이순신, 광해군은 알지만 이게 어느 임금 때의 일이였는지 몰랐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의 왕이 병신같다 라고는 생각했어도, 선조가 왜 병신인지도 몰랐죠.
잘 모르는 저도 재미가 느껴지니 원역사를 아시는 분들은 '아 그래. 이렇게 바뀌면 좋았겠다.'를 좀더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역사소설은 그런 맛 아니겠습니까? ㅎㅎ


또한 이 소설의 작가분이 '브라키오'님인데,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다'라는 작품의 작가입니다.
제가 요 '나대대'를 한..14~15화 나왔을때 접하고 바로 선작한 후 무료연재되던 초반부터 유료화된 지금까지 재밌게 보고있죠.


결국 독자들이 선작하고 추천하고 즐겨읽는건 각자의 개인적인 눈맛(?)에 맞느냐 아니냐 아니겠습니까?
제가 나대대를 즐겨 읽고있고, 이번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나름 이 작가분의 강점으로 보는데, 그것은 '좋은 소재/설정' 과 '호쾌함'입니다.
제 눈맛의 중요 요소들인데,
나대대도 그랬고 요번 '사상 최강의 군주(아,제목이 좀 안티인것같지만..)'도 초반부터 이런 눈맛 요소를 잘 자극하였습니다.

(병맛 아닙니다. 입맛을 달리 표현한 눈맛입니다^^;)


지금 추천글을 쓰면서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봐온 소설들에 댓글로 칼질을 좀 많이 해왔습니다.
제 눈맛에 안맞으면 가차없이 댓글로 이러쿵 저러쿵 떠들곤했는데, 혹여 제 닉네임을 아시는 분이 테러를 하진 않을지......


뭐 그건 작가님이 감당하시고ㅋ,

마지막으로 제가 이 소설에 대한 추천글을 적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소설이 종이책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옮겨옴에 따라 댓글이라는 시스템으로 작가와 독자가 빠르게 소통할 수 있게 됬습니다.
그로인해 댓글을 무시하는 작가, 참고하는 작가, 수용하는 작가, 흔들리는 작가 등 많은 작가 스타일이 탄생하게 됬고 그 영향력도 몇번 봤습니다.
어느게 맞다라고 정의할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선방하는 것은 초안을 유지하는 작가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뽑은 최악의 스타일은 어중간한 선작수를 늘려보려는 듯 (댓글을 참고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방향을 틀다가 수습하지 못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건 '이런것같다'라는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저도 알 방법이;;;)


만족스런 선작수가 나오면 이래저래 변화를 주지않아도 되고, 아무래도 작가들은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써나가겠죠???

저는 '사상 최강의 군주'가 '나대대'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를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작은 받쳐줄테니 작가는 초심을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글을 조심히 써봅니다.


아마 꼴랑 4화보고 추천 쓴다고 지능적 안티니 뭐니 욕이 많이 달릴것같은데 겸허히 받아드리고,
댓글은 보지않겠습니다.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마음껏 다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3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18 표지
동팔찌   등록일 : 21.06.03   조회 : 728   좋아요 : 12
판타지, 퓨전 이세계서 유부남된 썰 | 베르헤라
추천 : 2 표지
노자무어   등록일 : 21.06.03   조회 : 981   좋아요 : 11
무협, 판타지 제천기: 천하제일의 둔재 | 장필범
추천 : 3 표지
탈주병   등록일 : 21.06.03   조회 : 1,530   좋아요 : 44
현대판타지, 판타지 과거를 보는 고생물학자 | 박윤진
추천 : 2 표지
연시.   등록일 : 21.06.03   조회 : 1,318   좋아요 : 52
추천 : 18 표지
로물로스   등록일 : 21.06.03   조회 : 657   좋아요 : 23
판타지, 퓨전 이세계서 유부남된 썰 | 베르헤라
추천 : 4 표지
누룽지사탕   등록일 : 21.06.03   조회 : 1,031   좋아요 : 35
퓨전, 현대판타지 합체기갑 용신병 | 산호초
추천 : 1 표지
실전농사법   등록일 : 21.06.02   조회 : 1,307   좋아요 : 28
|
추천 : 1 표지
큐시오   등록일 : 21.06.02   조회 : 661   좋아요 : 2
현대판타지, 게임 천재 게이머가 실력을 안 숨김 | 하요.
추천 : 1 표지
마루룬   등록일 : 21.06.02   조회 : 1,049   좋아요 : 16
현대판타지, 판타지 플렉스로 키운 걸그룹 | 켄치
추천 : 2 표지
jj*****   등록일 : 21.06.02   조회 : 1,059   좋아요 : 7
현대판타지, 판타지 데미갓 오리진(Demigod Origin.) | 크림뭉치
추천 : 1 표지
[탈퇴계정]   등록일 : 21.06.02   조회 : 1,434   좋아요 : 11
현대판타지, 판타지 신선(神仙)한 한의사 | 준팅
추천 : 3 표지
하늘나무숲   등록일 : 21.06.02   조회 : 1,565   좋아요 : 17
현대판타지, 드라마 천재작가 차은수 | 중원(衆員)
추천 : 4 표지
이어흥   등록일 : 21.06.02   조회 : 955   좋아요 : 11
판타지, 퓨전 퓨전펑크의 전생자. | 쫄면에삼겹
추천 : 4 표지
달달한   등록일 : 21.06.02   조회 : 732   좋아요 : 9
현대판타지, 퓨전 영웅사관학교 | 전설은있다
추천 : 15 표지
jewel   등록일 : 21.06.02   조회 : 1,490   좋아요 : 84
추천 : 4 표지
은색빗방울   등록일 : 21.06.02   조회 : 1,384   좋아요 : 8
스포츠, 현대판타지 구속 빼고 다 가짐 | 신원미상자
추천 : 2 표지
은여우냥   등록일 : 21.06.02   조회 : 1,025   좋아요 : 17
게임, 판타지 아카데미 편의점으로 힐링 할게요 | 커피는카누
추천 : 2 표지
k4******..   등록일 : 21.06.02   조회 : 502   좋아요 : 6
로맨스, 현대판타지 본부장님은 순정만화 덕후 | 핫딜
추천 : 2 표지
Bohemia   등록일 : 21.06.01   조회 : 945   좋아요 : 19
판타지, 대체역사 바이킹에게 납치되었다 | 불링거
추천 : 1 표지
287000   등록일 : 21.06.01   조회 : 811   좋아요 : 29
현대판타지, 퓨전 거장 고중필 | 반치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